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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 자와 속은 자

홈스 |2004.07.28 12:32
조회 6,047 |추천 0

광주 모고교에 학비를 벌기위해 동성애자를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한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은 주로 방학 중에 본격적인 아르바이트를 했고, 학기 중에는 가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실제 있었던 일로서 그 학생은 주성범(현재 34세, 주월)이다.

주양으로 불리던 주성범은 단속에 걸리자 학교가 요구하는 비싼 학비 때문에 그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변명을 했었다.

교과서도 제대로 못읽는 주양한테까지 비싼 학비를 받겠다니. 학교측에도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학비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성인 남성의 성기를 입에 넣어야만 했던 사실은 주성범이 정신지체인이라는 것 때문에 문제는 더욱 크게 확대됐었다.
또 정신지체장애인이 광주 일반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주양은 걸레로 통했다. 조선대 인근에서 주양의 존재를 모르는 청소년은 앞뒤가 꽉막힌 골통들로 불렸었다.

 

어느 날 주양이 조선대를 벗어나 다른 곳을 돌아다녔다. 주양이 다르게 보인다는 애들이 하나둘 나왔다.

 

그곳은 기초부터 이상하게 도는 곳이다.

기초가 이상한 곳에서 주양 말대로 읽을 줄만 알아도 대학에 간다.

 

오직 한 곳에서만 통한다는  읽을 줄만 알아도 더듬거리면서 읽든, 읽고나서 잊어먹든

암튼 대학엔 간다.

 

그곳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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