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백조로 지낸 엔젤이~
얼마전에 교수님의 소개로 ...일을 시작합니다~
(전에 얘기했었나??)
근데 회사 출퇴근하는건 아니구요, 프리랜서로 그냥 집에서 일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사무실에 가면 되거든요~
참 잘된것 같아요...
그저께부터...어제까지...
20시간정도 잠을 자던 잠팅이~~
또 밤새고~ 아까...7시쯤 잠들었어요 ㅋㅋㅋ
어제는 제가 일땜에 지방에 갔었어요 (잠팅이는 잠에 푸~욱 빠져있었구요)
전 거기서 점심으로 갈비살이랑 안창살이랑~~ 먹었는데
잠팅이는 집에서 혼자 라면 끓여먹었데요...
여기까지는 미안했는데~ 집에 와 봤더니 설겆이두 안해놓구~
물도 없는데 안 끓여놓구~~
청소도 안해놓고~ 자기네 집으로 도망 (?) ....
제가 다시 집에 돌아올때 전화했더니
저희집에 올려고 집에서 나왔다고 하길래~
잠팅이네 집쪽으로 차를 돌렸죠 (저 차있습니다~ ^^;)
잠팅이가 있다고 했던 버스정류장쪽으로 차를 돌리려고 하는데 그 반대방향에 서서~
제게 손짓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그쪽으로 차를 돌리고~ 길가에 차를 세웠는데
어떤 아주머니랑 얘기하고 있잖아요...바로 잠팅이네 어머니...
뒤에 자꾸만 차도 오고...
그냥....골목길로 들어갔죠....
그리고 잠팅이랑 같이 저희 오빠네 집에 차를 주차해놓고~
친구네커플 기다리면서 물어봤어요
(친구네 집이 저희 오빠네 집 근처...)
엔젤 : 오빠~ 아까...오빠네 엄마가 나 보셨어?
잠팅이 : 질문이 쫌 이상하다~ 야..엄마를 봤으면 얼른 내려서 인사를 드려야지~
그게 정상 아니냐~
엔젤 : 난...그럴려고 했는데~ 내가 오빠네 엄마한테 인사드리고~ 나랑 같이 갔다가
집에 안들어가면...나랑 같이 있다고 생각하실텐데....그래서 그랬지~
잠팅이 : 내가 원래 잘 돌아다녀서 그렇게 생각안하실꺼야~
(암튼....오빠네 어머니 보고 도망갔다고 혼났어요. 근데..잠팅이네 어머니는 절 못보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저희 올케언니(그러니깐...오빠의 부인)가 애기들 데리고 장보러 나왔더라구요
그때 잠팅이는 뭐했게요??
어제 모자 쓰고 나왔는데 모자를 더 푹~ 눌러쓰고는 계속 책만 보더군요...
(잠팅이는 요즘 플래쉬랑 PHP 공부중이거든요~ 전 앞으로 일할거 보고 있었구요)
울언니가 나랑 같이 앉아 있던거 다 봤는데...
그럼 나한테 아까 뭐라하지나 말든가~~
-.-^
그리고 나서 바로 친구네커플 만나서~ 9시두 넘은 시간에 고기부페가서리....
11시에 가게 문닫을때까지~ 친구남친이 삼겹살을 좋아하거든요..
저녁에 늦게 가면 고기가 별루 없잖아요...근데 고기 리필까지 해가면서~~
마지막엔...아이스크림을 통채로 꺼내 먹고 왔답니다~ ^^;
어제 혼자 고기 먹은게 미안했는데 굽기가 무섭게 먹던 잠팅이~
저랑 고기 부페 몇번 갔었는데...그땐 잠팅이가 다 구워주고~ 고기랑 이것저것 갖다주고~
저보고 먹으라고 먹으라고 그러더니...
어젠...친구네커플 보기 민망할정도로 너무 잘 먹더군요...^^;
그래도 잘 먹는 잠팅이~ 보기 좋았어요....
잠팅이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보고만 있어도 제 배가 부른것 같아 보고 있었더니
동물원 원숭이 된 기분이라구~ (그러면서도 잘 먹어요~~)
그저께부터 어제까지 잠팅이는 20시간 정도 잤다고 했죠
집에 와서...전 넘 피곤한데도 자료 찾아보구...샤워하고 와서 자료 정리하고 있었죠~
잠팅이...홈페이지 만든다고...플래쉬 공부한거 연습(?) 하고 있었고...
그러다 잠이 들고~~ 중간중간 깨구....
컴터 앞에 앉아 있는 잠팅이 보구..또 잠들구...
이러기를 몇번 반복하다 아침에 7시도 안되서 일어났어요...
저 일어나니깐...밤새 했던거 확인하던데...뭐가 잘 안된다며~~
혼자 바닥에 배게 끓어안고~ 뒹굴더니 코고네요...
ㅋㅋㅋ
아~ 배고프다..^^;
오렌지쥬스 먹어야쥐~
(어제 제가 잠팅이한테 물 없는데 안끓여놨다고~ 투덜거리면서...목마르다 그랬더니
오렌지쥬스 사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