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달째 되어 가는 새댁 입니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 해야 할런지...어제 밤에 직업 군인인 친구가 와이프는
집에 있고 결혼식에 못 왔다고 어제 왔더라구요...혼자서..
호프 한잔 하러 간다고 하길래...이만원에 돈과...신랑은 2시에 들어 온다는 약속을
하고 친구분이랑 나갔습니다..(2시는 전적으로 본인이 한 말입니다)
티비를 보며 기다리던 제가 깜빡 잠이 들어 깨어 보니 새벽 4시 30이더군요..
전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전화 한통두 없고..이제 신혼인데..친구도 그렇죠![]()
제가 한 고집 한다는 소리를 듣거든요..핸드폰으로 계속 50통 넘게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신호는 가는데 받질 않는 것입니다...5시가 넘고..6시가 다 되어서야 술이
만땅이 되어서 집에 문을 두드리는 겁니다..
제가 요즘 수술을 한곳이 있어..부부 관계를 거의 한달이 되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다 보니...지금까지 술을 마셨다는 것도 그렇고...전화도 안 받고
어디서 술을 마셨냐니깐 호프집 이러고..상호를 모르더라구요..![]()
이런일이 첨이고,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아무리 사랑을 해도 남자들은 본능이라는
것이 있지 안습니까~
오늘 칭구가 휴가차 얼굴 보러 옵니다...꼴보기도 싫고 지금까지 뭐했냐고 해도 술에
잠만 잡니다..![]()
지금은 옆에 오는것 조차 싫습니다..님들..어찌해야 합니다..![]()
제가 멀리 시집을 와서..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그렇다고 친정에 알릴수도
없고..그렇다고 무조건 신랑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정말 울고 싶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