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은 부영 임대 아파트가 아주 많다. 부와 영화를 상징하는 것 같아 부영이라는 이름이 무척 듣기 좋았던 시절도 있어다. 지금은 아니다.
부영은 최초 입주가가 나가고 새롭게 승계받은 사람에게는 분양권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5년이라는 긴 입주 기간 동안 다른 집을 사서 1가구 22주택이 된 사람에게도 분양권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월세가 지나치게 많은 세대가 전세금을 올려주고 월세를 좀 낮춰달라고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정 그렇게 하려면 부부간 명의를 바꾸라고 한다.예를 들어 남편이 전세금 5000에 월세 17만원으로 계약을 했다고 치자. 1년뒤에 이 가난한 부부가 (가난하니까 그런 계약을 했겠지)열심히 돈을 모아 천만원을 모아 다른 입주자들과 같은 조건 (전세 6000원에 8만원) 으로 해달라고 한다 치자.절대 안된다고 한다.
무조건 최초 계약 조건에서 5%씩 올려 받겠다는 거다.
나가려는 사람있으면 이사날 집을 찾아온다.집 검사를 명목으로 돈을 뜯어간다. 많게는 수백에 이른다.
핑계는 있다. 새로 이사오는 사람이 도배 장판이 더럽다거나 하자가 있다고 문제 삼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그래도 여기 살면서 본바로는 오늘 오후에 이사나가면 내일 아침 새 입주자가 들어온다.
부영은 언제 도배 장판을 새로 해 준단 말인가? 하자 보수는 언제 해준단 말인가?말이 그렇지 사실 안해주는 거다.
나가고 싶어도 벌금 때문에 못나가고 비싼 월세 물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지난 태풍때 아파트 구조물이 날아갔다. 지붕이 날아가서 차량 600여대가 파손되는 일이 있었다.
부실시비가 나돈다.
그래도 큰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