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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CGV에서 영화보지 마세요!!

인천CGV에... |2006.08.16 12:50
조회 12,758 |추천 0

휴가에 밀린 일에 나름 바빴던 생활로 영화 못 본지도 한 두어달은 된 듯 하네요..

 

평소 가지도 않았던 인천CGV..

그 바로옆 백화점에 맡겨 논 물건 찾으러 가느라 시간도 어정쩡하고 '괴물'은 한번 봐 주고 싶고 그래서 거기서 봤는데..

이건 애들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주말에 12세 관람가라 그럴까요?? 

먼저 본 친구들은 애들 별로 없다던데..

예~ 그 친구들이 메가박스나 서울극장에서 봤다는걸 전 깜빡했던거지요!!

제가 갔던 그 극장은 젖먹이 애까지 받아주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애가 자다 깼는지 우니까 애 엄마라는 사람..  울지 말라며 달래면서 꿋꿋이 영화 잘~ 보구 나갔구요..

전 제 뒤에 앉은 그 꼬마 여자애가 발로 어찌나 차 대는지 두시간동안 불규칙적인 진동의자에 앉아서 영화를 봤습니다.

애 아빠, 애 둘 모두~ 말을 해도 영화보는 도중 아무리 째려봐두 전혀~~ 효과 없더군요.

나중에 보니 아저씨 하나에 8~9살짜리 꼬마 네명..  관리는 커녕 방목을 하더이다..

영화 끝나고 애 아빠와 말타툼.. 살짝 오갔던 구타(?)..

극장 관계자 와서 하는말.

"피해 없으면 그냥 가시죠."

알고보니 하도급업체 보안직원..  CGV직원은 코빼기도 안 보이구..

이런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삐리리 세모, 네모 같으니라구..

쫓겨나다시피 나온 극장..  이제 때려죽여두 안 가지만..

기분 좋은 주말,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즐기러 갔다가 기분 나빠 나오는 나 같은 피해자 더 이상 없었음 하는 바램에 아직 안 보신 분은 혹시 이곳에서 볼 계획이 있으신 분은 19세 이상 영화만 보시던가 아파트 숲 속 자리잡은 이 애들 천국은 피하셔야 제대로 된 영화 본다는거~!!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소심한A형 저는 아직도 분이 안 풀립니다.

아무래두 영화 다시 봐야할 듯해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이런|2006.08.16 17:35
피해 없으면 가시죠?? 영화관에서 제대로 영화 못 본 것 만큼 큰 피해가 어딨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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