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식장은 뒷쪽에 놓고, 스탠드는 오른쪽에 놓고,
그 다음에 침대는 작은방에 놓고,
냉장고는 화장실에 갖다 놓고,
강태영은 입에 테잎 좀 붙여서 여기 세워놓지." "잠깐만요. 스탠드는 앞에 놓고, 장식장은 거실에 놓고,
장식장은 거실에 놓고, 침대는 침실에 들어가고,
냉장고는 주방으로 가야 되는거 아니예요?"
"그러라고 거꾸로 얘기한거야." 한사장님의 대사 죽음이었다. 나도 처음엔 무슨말인가 했잖아.강태영은 입에 테잎 붙여서 여기 세워놓으라니. 크크크.

어떤놈... 질투하는 것이야? 응? 지치지 않는 거울 타령. 내가 강태영이된 기분이었어.


엄마 마음은 왜 삼촌한테만 갔는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건 둘로 나눌 수 없는거잖아.
엄마 마음도 하난데 왜 삼촌한테만 줬냐구. 나도 좀 주지."
"엄마, 나중에 후회하기 없기.
엄마 잘못도 반이거든."

문득 사는게 참 영화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기주씨 만나기 전에는 미스테리 액선 스릴러였어요.
어찌나 사건 사고의 연속인지. NG는 또 얼마나 많았는데요.
지금은 뭐냐구요? 지금은 로맨틱 순정 멜로랄까?
물론 내 인생의 남자 주인공은 기주씬거 알죠?
아이고, 그럼 호러 아닐까? 농담.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깔때, 내 이름 옆에 당신 이름 있었으면 참 좋겠다 생각하면서...
이만 갈게요. 한사장님. 잘자요." 포스트 잇에서 다이어리 속지로 업그레이드했다;;근데 이 사람들 갈 수록 왜 이렇게 유치해지는겨?내 인생의 남자 주인공. 헉, 태영양. 유치했어. 그래도... 부러워.-_-*그 남자가 한기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