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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때리는 뇬이네...

최기대 |2004.08.05 12:38
조회 4,015 |추천 0

2년을 넘게 사긴 남자가 있는디 나중에야 남친이 중졸 출신이고 자신은 3년제 간호대 나왔고

남친의 학벌 문제로 부모님이 반대헐것은 뻔허다고 헤어졌다네

 

그 애비에 그뇬이란 말도 맞구만

 

차라리 남자에 경제력을 따져갓고 헤어졌다면 쪼가라도 이해 할 수도 있지만 남자에 대해 들어본게

성실하고 착한 남자드만

 

그렇게 떠나간 뇬허고 다시 사귈라고 고등학교을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대학갈 준비을 하고 있다네

얼빠진 남자지...바보 같은 남자지 원

 

재밌는건 그 가시나뇬도 남자을 못 잊고 있다드만

 

그래갓고 '당신은 고작, 3년제 대학 나와갓고 대학 나온 남자을 바라냐.대학 나와갓고 의사짖

허는 애들 옆패 있다본게 대학 나온 애들이 그렇게 좋더냐.대학나와갓고 의사.변호사 들도

마눌라을 패고 산다.당신은 그 남자을 생각할 자격도 없고 욕 먹어도 싸다'고 댓글을

달아 부럿제

 

남친이 일부러 숨기 사실도 아닌데 굳히 학벌을 따져갓고 헤어 졌드만

 

재밌는건 댓글단 양반들도 골때린 양반들이데

 

학벌이 인격.성실성.책임감 등을 만든단 식으로 애기하면서 여자을 옹호허드만

 

내가 하다못해, 개장사.양봉업자.목사.전도사.사장..검사.국회의원도 만나봤는디 아무리

대학 나와봐야 사람같지 않은 것들은 어쩔 수 없드만

 

타고난 성품이 있는디 무슨 얼어 죽을 대학이 인격을 만든다고 지랄인지

 

의사 남편 만나갓고 평생 디지게 뚜들겨 맞고 살아 부러라

 

생각해본게 내가 고1 자퇴구만...

 

놀때 심심해서 검정고시 책을 샀는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배워봐야 나 한텐 도움이 안된께

팔아 먹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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