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이 주택인데 담이 좀 낮거든여..며칠사이 몇번 본건데 밤에 담 위로 다니면서 몰카 찍는 놈이 있어여..울 집 욕실 불켜놓고 있으면 담 위에서 안에 쳐다 보면 다 보일정도로 낮거든여..얼마전에 한번은 창문까지 다 닫고 샤워하고 있다가, (제가 찬물로 못 씻는 체질이라 여름에도 온수로 미지근하게 쓰거든여..10분정도 물 데워써요) 보일러 끄러 갔다가 다시 씻고 있었는데, (나갔다 들어 온 사이에 창문을 조금 열었었나 봐요) 당연히 닫혀 있는줄 알았는데..무의식중으로 씻다가 창문을 쳐다보니 문이 3cm 정도 열려져 있었고 카메라 같은게 돌아가고 있는게 보였어요,,아마 동영상 찍고 있었나 봅니다..얼마나 놀랬던지.. 그넘 제가 쳐다보는거 보고 담타고 도망가는 소리 들리더군여..집에 혼자 있었던터라 무섭기도 했구여..얼굴은 잘 못봤지만 대략 20대 초.중반 같아보였어여..작년여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파출소에 신고했었는데 아무 대책 없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인근 파출소에 전화했더니 한참만에 목소리는 여경이 아닌거 같았는데 암튼 여자분이 전화받아서 제가 자세히 얘기 했거든여..그분 하시는말이 여름철에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술먹고 싸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지금 인원이 부족해 오지못해 죄송하고 앞으로 순찰 돌수있도록 말을 전해준다는 거에요..다른집에도 그런피해가 있는지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더군여..제가 어찌 압니까..그 말들으니 술먹고 싸우는 사람보다 더 못하다라고 느껴지더군여,,자기집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다면 만사 제쳐두고 잡으러 달려왔을꺼 아닙니까..주택이라 밖에 빨래를 널어놓는데 며칠전엔 속옷만 없어졌어요,,그넘짓인거 같은데.. 집주변을 잘아는 사람이고 관찰하는 사람인거 같아요..동생이 직접 파출소 가서 얘기하고 그래도 그냥 순찰 하겠다는 말밖에 안하더라고 하더군여..그저께 밤에는 동생이 마당에 있다가 그넘이 담넘어 올려고 하는걸 봤는데 어두워서 얼굴이 자세히 안보이더래요..넘 무서워서 부모님한테 이사가자고 까지 했는데 쉽게 갈수있는 문제도 아니고..그놈은 우리식구들 얼굴을 알고 있으니까 나중에 혹시나 하는 맘이 계속 걸리네여..신경 쓰여서 미치겠어여..혹시나 동영상같은거 나돌고 있는건 아닐까,,그런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쏟아오를꺼 같아요..증거가 없어 신고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대로 있기에는 무서운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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