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마지막으로 잡아보겠다고 하고선...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이게...무슨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가끔....제 남친하고 바람난 여자애 싸이를 들어가보는데......
그냥..아무생각없이 한번...로그인을 했는데....들어가지는 겁니다....
저도 무척 황당했어요....
다이어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 오빠...그러니깐...제 전 남친.....여태껏...마니 흔들렸더라군요...
저한테....그렇게 그 여자때문에 헤어지는거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했는데....
전..바람이라고 몰아붙이고.....칭구덜한테 소문내서..욕먹게 만들구....
그 오빤 잠깐...화김에 헤어지자고 한거라고 그랬는데.....
주위사람덜 말만 믿구선...바람이라고만 생각하고 몰아 붙였습니다.
근데 아니란걸 그 여자애 다이어리 보구 알았습니다....
그 오빠...나랑 헤어지고 나서...사겼더군요.....
나랑..그렇게 헤어지고 나니깐..그렇게 작업들어오는 여자애랑
사겨버린거예여...어쩜....끌리기도 했겠져....그러다보니.....이제는....그 오빠도 그 여자앨...좋아하는거 같구요.....어쩜....너무 늦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그렇게..미련못버리구 연락할때마다...흔들렸던 모양입니다...
그 여자애두...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하지만...그 여자애.....너무....그 오빨 좋아하더라구요...
이런..사실..모두 알고 있는데...좋아할만큼.....
못 놓아준다구...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오빤 제가 마지막으로 붙잡은 이 시점에도...흔들리는 모양입니다..그 여자애한테..사실대로 말하고서는....
둘이 같이 가는 여행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했답니다..
그 여자애는 절대 못놓아준다고 합니다.....
그 오빠....흔들리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한테 돌아올 가능성이 더 희박하겠지요....
넘 늦었거든요....이미...주위사람들이....욕을...너무 마니 해버린뒤라.....
진작에...알았더라면....진작에...이 사람을 믿어줬더라면..... 그렇게......좋다고 매달리는 여자애가 있어도....흔들리지 않았을텐데....
이제와서 넘 후회합니다......
지금은...그냥...그 사람이 연락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제안을 거절할수도 있겠지요...저한테는 정만이 남았고..이미 그 여자애를 더 좋아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땐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그 사람 못 믿어준것을....땅치며 후회해야 하나요...
아니면.....그래두...흔들렸던 사람이니깐....잊어야 하나요....
상대방의 속을... 알 수가 있다면....이런...헤어짐들은....거의 없을텐데....
그냥.....돌아와 준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소원 한가지..들어줬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