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해 보이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패리스 힐튼.
역시나 두 사람이 틀어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누구 때문일까.
요즘 스피어스와 힐튼은 가장 친한 친구사이에서 가장 증오하는 원수가 됐다.
먼저 절교를 선언한 건 스피어스 였다.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서는 힐튼과 그만 어울려야 겠다고 나름의 '의지'를 표명한 것.
스피어스는 친구의 입을 통해 "힐튼은 마약과도 같다. 힐튼을 끊어야 제대로 살 수 있다"며 험담을 늘어 놓았다.
게다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파티에 미쳐 보낸 지난 날을 반성한다"며 사과를 하는 동시에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이에 힐튼이 욱했다.
힐튼은 최근 '스피어스=동물'이라며 비아냥거리고 있다.
힐튼의 측근은 "스피어스가 생각없이 행동해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면서 "힐튼은 아이들을 집에 둔 채 밤마다 놀러 나오는 스피어스를 경멸하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연예 주간지 'US위클리' 인터넷판은 "힐튼이 1년 중 가장 큰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스피어스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둘의 절교에 힘을 실었다.
한때 너무 친해 레즈비언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았던 스피어스와 힐튼.
물론 지금은 둘도 없는 원수가 되어 으르렁 거리고 있다.
하지만 또 모를 일이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언제 다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손을 꼭 잡고 파티에 나올지 모른다.
할리우드는 원래 그렇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이해가 맞으면 같이 움직이는 게 할리우드다"며 비꼬았다.
다 그런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