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하세요?
그냥 요즘 오빠가 변한모습에 너무 화가나서 저혼자라도 위로하려고
글을 써요!!![]()
사실은 오늘 회사에서 일도 많이 없고해서~~![]()
우리 만난지 반년도 넘었어요`~ 시간 참 빨리도 가죠~~
그동안 울기도 울고 사소한 일로 다투기도 하고 많은 추억도 남겼죠~~![]()
그댄 정말 무뚝뚝쟁이에요!!!!![]()
자기가 먼저 ((차 뒤에 붙이는 이니셜 있잖아요~~ 딴차가 그거 붙인거 보고))
"우와 저거 이쁘네~ 우리도 저런거해야지~~"
이래놓곤
"오빠 나 이거샀어~~"
그랬는데 그대가 머랬나요 ㅡ.,ㅡ
"뭐하로 샀노??'
켁-_-ㆀ
경상도 사람이라서 그런진몰라두..
감정표현 절대 안하는사람이죠
처음엔 전화통화하다 싸우면
먼저 끊어버리고 내 전화도 받지 않던 그대가
지금은 전화하다 싸우면
몇분뒤에 다시 전화오죠~
"오빠가 화내서 미안해 .. 어 알았지??"![]()
그 무뚝뚝쟁이가~ 서울말투까지 쓰면서~~
그런데 이까지는 정말좋아요 ..
그런데 왜 !!!!!!!!!!!!!!!!!!![]()
매일
술먹고 친구들이랑 예전에 사귀던 여자 얘기를 하냐구요 제가 옆에 있는데
네 !! 누구나 과거는 있어요 이해해요~~ 저도 과거가 있고
그런데 그 이야기를 제앞에서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말을해야해요?
뭐 그 좋아했던 여자를 친구한테 빼앗겼다나??
그래요 그런데 그얘기를.. 너무 가슴아파하는것같이 말을하잖아요
옆에서 전
너무 화가 난답니다!!!
저혼자 술마실때 자작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구요!!
맨날 술 혼자 마신다구 그러는데 다 그러는이유가 있다구요 ![]()
그리구..
왜 제 문자를 막 껌씹듯이 씹는거에요?
첨엔 안그랬잖아요!!!!!!!!!!
제가 사랑해~~ 라고 문자보내면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이렇게보내던 그대였는데
요즘엔 너무나도 맛있게 다 씹어먹어 버리죠??
겉으론 아무말도 안하지만
속은 다 썩어빠집니다!!! 자존심 다 구겨지구
그렇다구 제가 문자 많이 보내는것두 아니잖아요......![]()
편해서 그런거라고 애써서 넘겨요
그리구
왜 제 약속은 밥먹듯이 어기나요?
친구들, 아는형들 약속은 죽을듯이 지키면서
저랑한약속은 10번하면 8번은 어기잖아요
제말이 틀렸나요?
아예 잊어버리기 까지 하고..
그래도.. 연인끼리 약속은.. 예의인데..
바쁘다 보면 그럴수도 있죠.. 어쩔수 없이 어길수도 있고
그런데 그댄 잠온다고 귀찮다고 약속어기지 않나요?
나두 회사 갔다오고 그러면 무척피곤하구 그래도
그대랑 한약속 지키려고 엄청 노력한답니다
또, 말은 왜그렇게 함부로 하나요?
원래 말투가 그런건알지만
한마디 무심코 던지는말에 전 엄청 상처받는답니다
사람들앞에서 창피주고 ....
전 사람들많은데선 울 남친이 젤 잘생겼다~~ 젤잘한다
이렇게 왕으로 만들어주고 , 나름대로 애교도 부리구 그러는데
왕무뚝뚝쟁이 그댄 사람들앞에서 절 창피만 주잖아요
그대가 딴여자 손잡고 걸어가는걸 보고도
전 참았어요~ 물론 그대한테 화는냈죠!!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는다구 힘들었답니다
요즘 그대가 말하길
애교도 많이 없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삐진다구 그러는데
제 약속 밥먹듯이 어기는데 .. 애교를피우고 싶겠어요 ?
전 그대한테 사랑받으려구 무지무지 노력한다구요
기념일이나, 그대 생일땐
한달전부터 고민한답니다.
그대가 한 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 기억해서 맞춰주고 참고
그랬는데 그대가 너무 절 몰라주니 ..화가나서 삐지고 그랬어요
제맘좀 알아달라구요
그래도 요즘 귀여운 짓도 가끔하죠~^^*
커플티 샀을땐 왜 샀냐구 그러더니
매일 입고 다니고 ~
자기가 먼저 만날때 그티입고 나와~ 그러죠![]()
이미지 사진찍을때는 찍기 싫다고 왜그리 투정을 부리던지![]()
그런데
그대 방에 가보니
이미지 사진 젤 큰거..액자에 넣어놓고![]()
사랑하는 나의 남자친구님~~
알아요!!
겉으론 표현안하지만 속으로 많이 저 사랑한다는거 ![]()
저는 정말 그댈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도 저 많이 사랑한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사이가 편해졌다고 너무 막 대하면
저는 슬프답니다 ㅠ_ㅠ
그러니 조금만 신경써 주세요.
저는 무슨 점쟁이나, 예언가가 아니라구요.. 표현을 안해주면
몰라요 ㅠ_ㅠ
저도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아낄께요 ![]()
보고싶어요~~~~
이렇게 글을 쓰니
마음이 좀 풀리는것 같아요~~
이거 읽으시는분들 헛짓거리 한다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헛짓거리일수도 있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