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야...
푸른 하늘을 한번 꿈꾸어 보련...
지금 하늘은 너무 흐리고 어둡기만 하지만
밝음과 흐림의 극명한 날들속에
언제나 내가 간직하고 있는 꿈의 나래는
구름위의 청푸른 고도가 나의 이상같은 희망이단다
나의 아이야....
저높은 하늘의 자유를 그려볼수 있겠니
나는 아직도 그리지못해
굴운밑 혼란속에 머물고 있구나
몽상 이라고 말하지는 말아다오
나의 아이야 ....
내손을 놓지말거라
너의 가녀린 손
내 걸어온길 너가 떨어질가 두려워
꼬~옥 잡고 놓을수가 없구나
나는 하늘을 보고 너는 내눈을 보아주련,
주시하는 내눈동자에 바로너의 자유가 있단다
나의, 아이야...
나를 바라보는 너의 모습에서
어쩌면 나는 자유를 보았는지도 모른다
발밑의 요란스러움이 하나도 두렵지않은 그런자유말이다...
**안 단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