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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사람...

한경미 |2004.08.11 12:20
조회 1,073 |추천 0

벌써오빠가우리곁을떠난지4개월이넘어가네.

참 시간이 빠르구나.

그4개월동안 우리민경이 얼마나컸는지얼마나재롱을 많이떠는지..

뭐가그리바빠서그런민경이모습보지두않구간다는인사한마디없이그렇게떠나가니?

한동안오빠그렇게보내구우리민경이밤마다얼마나오빠를찾았는데,그거 알구는있는거야?

얼마전오빠있는곳에민경이하구다녀왔어.

거기가자마자민경이오빠사진꺼내가지구와선아빠거기있다구,근데말을안한다구,보고싶다구...

민경이그말다들은거야?

거기서나오려는데민경이가갑자기"엄마,잠깐만"하고다시들어가더니

"아빠,사랑해,알라뷰"그러구나오더라구.

너무가슴이아팠어.그조그만4살배기우리딸..

오빠랑같이있는동안에사랑한다는말한마디못해줘서오빠가떠난지금얼마나후회를하는지...

한동안기도했었지,오빠가우리에게단하루만이라도다시돌아온다면

그땐오빠에게해주지못했던말

사랑한다고,정말많이사랑하구고맙다고..그말꼭해주고싶었어.

오빠가떠난그곳에서오빠가사랑하는엄마를만났으면좋겠어.

우리민경이앞으로큰수술남아있는데오빠가마니보살펴주길바래.

행복해,그리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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