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랑이 미워여....

다반향초 |2004.08.13 08:21
조회 879 |추천 0

우리 신랑은 아들 둘인집에 막내랍니다. 어려서 어머님 속을 많이 썩혀드려서 잘해드려야하다가

늘 머리에 박혀있구여...첫째 며느리랑 시어머니 사이가 안조아 거의 만나지 않고 시아주버님만

주말에 아기 데리고 왔다가곤 하지여 그 큰며느리가 자기엄마한테 한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솓는답니다. 다 죽여버리고 싶답니다.(우리 신랑 성격 불같아여 마르고 작고 까탈스럽고 ㅠ.ㅠ)

그에 반에 전 매달 생활비로 20씩 드리고 있구여 핸드폰비내드리고 제가 직장생활하는데도

매준 1-2회는 찾아 뵈여... 근데 우리신랑은 어머니랑 관련된일이면 굉장히 민감해서...그일로

저와 다투면 절때 풀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저보고 친정가서 좀 배워오라고 친정집에 차를 세워주기를

몇번이나 했지여..내린적은 없지만..최근에는 제주도로 피서를 다녀와서 부모님 선물을 가지고

돌아오자마자 찾아뵈었지여 걸어서 15분거리에 사시거든요...

식사하고...어머니가 백화점 마지막 땡처리? 같은거라고...가보자고 하셔서 저도 재밌을꺼 같아

가자고 하고 따라갔지여 근데 보도블럭에 걸어갈때면 신랑은 어머니랑 붙어서 걷고 전 뒤에 쳐져서 혼자 걷게 되더이다...이때 신랑이 밉더라구여..난 챙겨주지도 않고..

않좋은 기분에 백화점에 들어갔지여....들어가자마자 구경을 하면서 전 신발을 보개되었는데

오빠랑 어머님은 없는거에여..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찾았어여...어머님 가시는대로 따라 다니더라구여

전 어디서 모하는지 관심도 없구... 그리고는 이층으로 올라가서 어머니가 화장품을 보는데...

제가 따로 돌아다녀도 되는줄알고...우리 저기좀 가보자 하면서 가까운근처에 매장에 옷을 봤지여..

그리고 돌아와서 오빠 저것도 보자 했더니..야..넌 그러고싶냐..같이 와서 두고 어디 돌아다니고 싶냐?

하는거에여..그래서 나는?이라고 말이 나와버렸어여..아래층에서 그랬기때문에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고 말했죠...그래서더..어쳐구니 없다는식으로 너는 지금 시어머니랑 경쟁하자는거냐구..

여기 있는동안 여행도 갔다왔으면서 30분도 비위를 못맞쳐주냐구..니돈내는 것도 아니면서..

이러면서 싸우다가..저보고 같은 잘못을 계속하니까... 각서를 쓰랍니다.

그래서 못쓴다 했죠 (일전에...신랑이 도박을 좋아해서 신혼초부터 매주 친구들을 만나 카드를 치고

외박을 하기 일수 였지여...그때..각서를 쓰라니까 신랑이 기분이 나뻐서 각서는 못써주겠다더군요

여러번 포기하고있는데 언젠가는 본인이 먼저 각서를 써주겠다더군요...각서의 내용으로는

자기가 카드를 치거나 외박을 또 하게되면...부부명의의 제산을 모두 저에게 주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시부모님이 해주신 아파트가 한채 이습니다.)  그리고 이틀째..말도 안하고 서로 화나 있구여, 제가 밥도 안해주니까 라면 끊여먹고 햇반도 먹더라구여...막상 해줘도 안먹을꺼 같아서 해주지 않았어여, 저..솔직히 살기가 싫어여 큰며느리한테 기대는걸 다 저희쪽으로 오기때문에..

하다못해 제가 아기가 안생겨서 병원가는것까지 어머님한테 다 말해버려여..우리신라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말하고..그걸로 다툼이 있으면 알면 또 어때...? 부모로서 알아야한다는....

ㅠ.ㅠ 저 어찌해야하나여? 어떻게 화해해야 할까여? 아니면 이혼해야할까여?

마음은 서류에 문제없은 이혼해버리고싶어여 ㅠ.ㅠ 엉엉엉엉.............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