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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위를 걷다.....

독한년 |2004.08.13 16:00
조회 275 |추천 0

어제 저녁 늦게들어가서 잠설치고....

오전내내 졸려서 하품하다가...

 

점심시간에 한잠자야지.....

근데....꼽사리 사장이 돈까스 먹으러갈래요??

 

이양반이 말만 잘하기로 소문이 나서 노친네가 설마했는데....

세상에나 네상에나.....

펄펄달아오른 아스팔트위를 20분이나 걸어서....

남포동 돈까스집으로 갔다....

 

열심히 먹었다....

밥은 손도 안대고...."왜? 맛이 없어요??""

배가 불러서 못먹겠어여....

 

그리고 다시 20분을 불판위를 걸어 삼실 도착하니....

등에서 물이 줄줄흐른다.....

 

내가 먹을거 찾아 멀리다니는 미련한짓을 안하는데....

오늘 참말로 후회했다....

걍 안먹는다 말할걸....

 

구래서 아직도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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