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스타들이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초기 성현아 이혜영 권민중 김완선 이지현 이주현부터 가장 최근의 홍진희까지 누드가 성하더니 요즘은 활발히 연예활동중인 스타급들의 누드아닌 섹시화보 공개가 한창이다.
그동안 손예진, 박예진, 홍수아, 남상미, 박솔미, 현영, 황보, 서지영, 황신혜, 양미라, 우리, 고은아, 아이비, 채연, 이효리 등 신인부터 톱클래스까지 앞 다퉈 모바일 화보를 발표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4억 소녀’ 김예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등 연예인 뿐 아니라 연예지망생, 인터넷 스타, 스포츠 선수까지 모바일 화보에 동참하고 있다.
1년 동안 개런티 2배 껑충
스타들은 왜 모바일 화보를 내고 얼마의 수익을 얻을까? 한 연예매니지먼트 관계자는 “2004년 모바일 화보가 처음 시도됐을 때 정상급 스타들이 4000만원 선에서 개런티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신인들이 4000만원 내외를 받는다. 정상급 스타들은 1억원 이상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2억원을 요구한 경우도 있었다”도 공개했다.
2005년 총 시장규모 160억원
모바일 화보의 경우 러닝개런티는 거의 없고 일정 금액의 계약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것이 업계의 관례다. 2004년 첫 걸음을 내딛은 모바일 화보시장은 휴대폰 단말기의 교체주기에 따른 이용환경 개선으로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휴대폰 가입자는 3500만명으로 업계에서 추산하고 있는 지난해 모바일 시장규모는 160억원이다. 같은 기간 모바일 누드가 15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산돼 모바일 화보가 누드서비스 시장에 비해 10% 이상 규모를 넘어섰다.
모바일 화보가 누드시장을 잠식
모바일 누드기획업체 관계자는 “2005년 누드를 발표한 연예인은 추자현, 한현남, 안소영, 이태리 등 6명 정도다. 이혜영, 이재은, 권민중, 이상아 등 스타들이 누드를 발표한 2004년에 비해 관심이 줄어들었다”며 “여기에 연예인 누드의 개런티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다들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누드가 아닌 섹시 모바일 화보 등은 스타들이 큰 거부감이나 망설임없이 촬영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모바일 화보의 시장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여기에 직설적인 누드보다는 다양한 컨셉트로 매력을 표현하는 모바일 누드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큰 이유다.
짭짤한 현금수익+컴백+홍보효과까지
많은 스타들이 모바일 화보를 발표하고 있는 이유는 일단 단번에 CF에 출연에 버금가는 현금을 챙길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여기에 양미라처럼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후 컴백의 수순으로 모바일 화보를 발표하기도 한다. 아이비, 채연, 유니 등 가수들은 모바일화보로 수익창출과 음반홍보효과를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모바일 화보는 과거 스타들이 발행하던 화보책자를 환경의 변화에 맞게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도 설명되고 있다. 모바일 화보는 가장 확실하게 결제가 가능하고 이동통신사라는 확실한 유통원을 갖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