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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흘렀네요...

피해자 |2004.08.19 16:28
조회 215 |추천 0

교보자동차보험에서는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직원들의 답변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타 자동차보험사도 그런가요?

<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낸 거지 제가(교보자동차직원) 낸 건 아니지 않습니까? > 하고 되려 화를 내며 답을 하더니…. 결국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답변도 없이 그냥 기다리고만 있다가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기에 너무도 답답하여 글을 올립니다.  더 이상 기다렸다가는 아무런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2003년 8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경 구,부산백화점 맞은편도로에서 일어난 후미추돌교통사고로 피해자는 정신을 잃었으며, 이에 가해자가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동승자가 있었음)

그 이후 가해자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가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회사 즉, 교보자동차보험의 직원이 나타나 사고 확인을 하고 갔습니다.  그것도 며칠이 지나서야…

이 과정에서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낸 거지 내가 가해자당사자가 아니지 않느냐… 그런 말을 서스럼없이 내 뱉았습니다… 피해자한테 또 한번 못을 박는 거지요… 억울한 건  분명 다친 사람입니다. 사고 당하고 아픈 것도 억울한데 가해자를 대신하여 사고처리를 해야 할 담당자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괘씸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맘이 들었습니다. 가해자는 교보자동차를 믿고 그 보험사에 보험료를 내고 가입 했을 텐데…하는 마음 말입니다…

 

8인 병실만 가능하고 1인실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 너무 시끄럽고 안정이 안되길래 도저히 못 참아서 1인실로 옮겼습니다. 담당의사의 진단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건 퇴원 후 알게 되었습니다. 안정이 필요한 환자에게 8인실은 부당한 것 아닙니까?

8인실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옮겼다고 하니까 담당직원이 그러데요, 피해자가 답답해서 옮긴 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기가 막혀서 …

 

병실차액 지급하고 나왔습니다. 사고 당한 것도 억울한데 병실차액까지 지불하고…

 

그리고 기가 막힌 건 경찰서에 신고했냐고 물어보더군요… 아주 큰 사고는 아니었기에 가해자도 선량한 분이었고 해서 그냥 좋은 게 좋다고 넘어가자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보험사 직원이 신고 해라고 벌점도 얼마 안되고 벌금 조금만 내면 된다고 일러주면서 꼭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신고할 마음 없었는데 신고하러 갔습니다. 경찰아저씨 말씀 큰 사고 아닌 듯 한데 신고는 왜? 그래서 보험사 직원이 하라고 해서 한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사고경위서를 받아 주었습니다.

별 희안한 직원이라며 어디냐고 묻더군요… 그 이름도 대단한 교보자동차라고 알려주었지요.

그리고 입원 중이었을 때 여직원의 행동은 참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글씨가 깨알 같은 보험약관 책자 3권을 갖다 주고 읽어보라며(병원비라던지 기타 부대비용은 어찌 산출되는 건지 알고싶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궁금한 사항 있으면 금융감독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참으로 친절한 직원 아닙니까? 아마 다른 어느 보험사에서도 만날 수 없는 그런 직원일겁니다.

 

그때가 2003년 9월중순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교보자동차 담당자 김x현씨 그리고 상관인 정x팀장님(처음 김x현씨가 담당하였으나 입원 후 1주일 정도 지나 정x팀장님이 직접 담당하겠다고 명함까지 주고감)

이었건만 도무지 소식이 없길래 전화를 하였더니(2004년 1월 20일) 담당직원이 바

뀌었다고 했습니다. 한달보름정도 됐다면서(45일이겠네요) …또 기가 막히는 일입니

다.

아니 사고처리 담당자가 처리도 안하고 바뀌면 그 사고건에 대해서는 이관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전체적인 내용을 모르니 다시 얘기를 들어야 된다고 하더군요…김x운씨로 바뀜.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로 찾아와서 명함받고 연락 못한 거 미안하단 말은 하더이다. (그래도 이 직원은 이전 직원 아니 팀장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바뀐 담당직원한테 사고처리내역서 또는 사고접수보고서 보냅주십사하고 팩스를 보냈습니다. (또 모른다고 할까봐서요…) 답변이 왔습니다. 팩스로…

그런데 이게 뭡니까?

사고처리는 종결로 되어있었고, 차량파손없었고(수리했음), 대체운전자가 여자로 원래 심장이 안 좋다고 특기사항에 떠~억하니 까만 글씨가 꼭꼭 박혀 있더군요…

엄청 화가 났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냐고 처리가 다 되지 않았는데 무슨 말이냐고,, 크게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별 내용 아니라며, 이게 어찌 별 내용이 아닙니까? 수정 아니 거짓된 사고접수보고서 말고 정직한 사고접수를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1월29일 위자료 및 교통비 산출내역이란 내용으로 문서작성된 내용을 팩스로 받았습니다. 진료일수가 틀린다고 재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또 묵묵부답….

교보자동차 직원 말처럼 답답한거 피해자니까 다시 또 팩스를 보낸 후 전화를 했지요… 두번째 담당자 앞으로 보냈더니 일주일전에 세번째 아니 네번째로 담당자가 바뀌어서 내용을 다시 알려달라고 하더군요…이 날은 2월17일이었습니다.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또 기가 막혔습니다.

두세번도 아닌 네번씩이나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

지금 사고접수서가 어찌되어 있냐고 했더니 그대로였고 아무런 사항도 알려주지 않은체 또 담당자는 바뀌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말했습니다. 특기사항을 확인하고 정직하게 하라고…

그 다음날 팩스를 보내왔습니다. 특기사항은 글씨가 없는 체로(지금에 와서는 이것도 못 믿을 거지만) 그리고, 대물은 종결 대인은 추가 동승자 대인은 일부결정이라고(전혀결정안했는데..) 결정 근처도 못 갔는데 기 막히는 일이 많은지라 그다지 충격 안 받기로 했습니다. 일부라는 말에 위안을 삼으며...

 

네번째로 바뀐 담당자 아침에 전화를 걸어 왔었다.(2004년 2월 27일 오전8시49분)

차량운행중이라고 전화하겠다고 끊었다.

아침 출근 후 업무 때문에 전화를 못했었는데 다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시간되면 지금 바로 출발하겠다며,,, 그러나 또 확인한 결과 진료일수가 틀리더군요… 틀리니까 다시 확인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같은 날,

 

가만히 생각하니 사고 접수가 어떻게 되는 건지 너무 궁금하여 콜센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팩스로 받았던 대인부상 추가, 특기사항 지워진 것도 혹시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글쎄,,, 아니나 다를까 혹시나 하던 것이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 첫번째 콜센타 직원과의 대화입니다. 2/27 10:10

피해자 : 사고처리 담당자가 원래 교보는 자주 바뀝니까? 바뀌면 연락을 안합니까?

         담당자가 서x씨거든요, 지금 담당자가 궁금한게 아니고 (왜냐면 마지막으로 바뀐 담당자가 서x씨란거 알고 전화했으니까) 질문내용 답변부탁드립니다.

콜직원1 : 서x씨 연락처 123-1232-1111 입니다.

       하고는 전화를 뚝~ 끊어버리는 것 아닙니까,,물어보고 싶은 거 더 있었는데..

 

이런,,,,,,,,,

사고처리담당자도 그러더만 콜센타 직원까정 합세를 하여 무시를 하네…싶었습니다.

 

조금있다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첫 번째 보다는 좀 친절했습니다)

- 두번째 콜센타 직원과의 대화입니다. 2/27 10:28

  아까 말도 못 꺼내보고 전화 끊었던 내용을 물어보았습니다.

피해자 : 사고처리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콜직원2 : 종결처리 되어있습니다.

피해자 : 사고접수시 심장이 약한지 감기가 걸렸는지 다리가 부러졌는지 알고 접수하나요?

콜직원2 : 아닙니다.

피해자 : 사고접수내용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콜직원2 : 사고내용은 조회가 안됩니다. 보상센타에서 합니다. 서울본사에 보상에 관한 궁굼한 사항 물어보세요. 전화번호는 02-3479-4937 아니면 부산이 더 빠르시겠네요…

피해자 : 방문하기도 그렇고…

콜직원2 : 부산보상센타입니다. 051-555-4937 입니다.

 

더 이상의 답변도 없었다,,, 또 기막힌다… 며칠전에 나한테 보냈던 사고접수서는 담당직원 맘대로 수정해서 보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답한 건 죽은 자라고 누가 얘기했던가…죽은자는 말을 못하니 어쩔 수가 없겠지만, 난 아직 살아있다. 그래서 꼭 얘길해야겠다… 죽기전에는……. 또 나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도…

 

또, 답답한 건 피해자라고 그리고 궁금한거 있으면 금융감독원에 물어보라고 말

했던 첫번째 담당자가 생각이 자꾸 납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각 보험의 대변

기관은 아니지 않습니까?

금융감독원에 몇 차례 전화를 걸어 물어보기는 했습니다.  확실한 답변을 얻지 못했

습니다. (사고처리는 교보자동차에서 해야 되는 거라서 그런 거겠죠…)

담당보험회사와 얘기를 하라는 말밖에는 안 하더군요….

 

너무도 답답해서 타 자동차보험회사에 상담을 했습니다.

원래 교보는 그렇습니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2004년 2월 27일 오전 10시경 그 이후 어떠한 말도 없다… 역시 담당자가 수차례 바뀌었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다…

그 담당자는 아니 교보자동차는 원래 이토록 오래 질~질 끌어서 사고처리가 되는 듯 안되는 듯 스리슬쩍 넘어 가는 게 관례로 되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든다.

확인 후 연락하겠다던 담당자… 벌써 6개월이나 됐다.

그리고 사고난지 벌써 1년이란 세월이 되었다 이틀 후면 만1년이다.

개미가 기어서 가더라도 구서동에서 동래까지 갔을 기간이다…6개월이면…

혹시나 병원에 알아보려고 가다가 사고라도 났나??? 아직 교보자동차 영업하고 있던데… 전원 몰살된건 아닐텐데….

참, 교보자동차 해도해도 너무하다…

 

어디에다 물어봐야 될지 모르겠다…

아직도 교보자동차를 애용하시는 분들... 싼게 비지떡이라는데…

옛말이 확실히 맞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내용은 어디에 문의를 해야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지 아시면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너무 내용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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