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정한일이라서 되돌릴수 없지만..힘드네요..
처음 사귈때부터 서로 집에 왕래하기 시작해서 교제한지 2년째 되는 지금은 아예 가족입니다.
오빠집..우리집 없구..서로 편한데서 오고가고 자고가구요..
머..오빠네 가면 제 이불있구 울집에 오빠이불 있습니다...(물론 방에서 같이 자지만..)
머...--^ 울집에 오빠 속옷 널려있을때도 있는거 보면 더이상 말안하겠습니다
물론 양가 부모님 전혀 싫어하시거나 이상하게 보시는거 없구요..
가족이 보든 주변에서 보든 결혼식만 올립됩니다.
하지만 오빠가 이번에 늦게 학교에 들어가는바람에..적어도 3~4년은 있어야 하겠지요..
문제는...처음 사귀고 4일째 부터 오빠집..우리집 드나들기 시작했으므로..--^
벌써 명절, 추석은 두어번쯤은 거뜬히고....오빠집 종갓집 맏며느리...--> 제 미래모습
이기에.....왠만한 음식? 청소? 살림....보통 아가씨보다 쫌 뛰어난편? 이지만
오빠집에선 당연히~~~~생각하십니다..!! 요즘 다 그래야지? 당연한거 아냐?
이런것도 못하면 시집 어에 가누???
오빠네집 제사....일년에 장난아니겠쬬? 당근.....저...가는거 당연~~!! 합니다
머..주말마다 아버님이 지방에서 오시는데...주말에 집에 없으면..--^ 삐지십니다..
점점 시간도 지났고 나도 개인적인 음주가무? 하느라...한달쯤 오빠네집에 주말에 안갔띠..
아버님 전화도 안받으시네요 ㅠ.ㅠ 내일은 꼭 가야겠쬬.........
사실은 울 아빠도 지방에 계셔서 주말에만 집에 오시거든요...
그럼 우린 어쩝니까? 일주일 교대로 왔다갔따???
그럼.....저.......주말만 바라보고 일하는 저는????????? ㅠ.ㅠ
네.........시집전에 왜 그리됬냐? 질책하시는분.....있으실겁니다
저도 뼈 져리게 후회합니다..시집가서 해도 죽어라~실컷 할꺼...머하러 이랬냐구요?
모르겠어요......ㅠ.ㅠ 그땐..그냥 마냥 서로집에 인정받는게 좋았는데
이젠 이미 인정을 떠나서....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거같아 힘이들고
더이상 의욕도 안나네요....그전에 하두 잘해놓니..점점 더 바라시는가...
이젠 왠만큼 해도....머..--^ 반응 없네요.....
일단 시집가면 포기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먼가 해결책있으시면...부탁드릴께요..
결혼하신분.....아님..저랑 상황 반대이신분...부탁드릴께요 ㅠ.ㅠ 저 진짜...고민이구 힘드네요
P.S 추석때....오빠집에....인사드리러온 오빠네 친구 커플 --^
마침 저 그때.....거실바닥 걸래질 하고 있드랬어요.....친구커플 오는거보고 반갑게 인사하고
후다닥 손씻고 부억에 술상 차리러 들어가니 .....
뒷통수에 대고 들리는말.....
오빠친구 : 너~!! 제수씨 하나 잘~~~골랐다!! 참하다~~부럽다 야~~
오빠친구 애인 (여자) : 어머멈....--^ 미쳤어? 왜 사귀냐??? 미쳤다~~왜 남자집와서 일해??
나같음 안사궈~당장 헤어져!!! XX씨~어디 모자라지도 않음서 왜 그래?
네.....--^ 여자말 절대 동감!!
헉.........근데 헤어지는게 쉽나요????? 말처럼 쉬웟음 저 벌써 헤어졌어요..
물론 그런거 안하고 이쁨 받는 며느리있겠찌만 전..그럴 능력은 없어보이고 ㅠ.ㅠ
제가 바라는건..질책보다..어떻게 쫌 현명하고...싹싹한 며느리가 될지..(내 할거 하고..시부모님
안 언짢으시게.....쫌?? 에이~그런거 있짢아요..쫌 여우같은..)그런 리플이 바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