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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심심 |2007.01.04 11:38
조회 531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써서 떨리네요 .. 두근...세근네근다섯근...

제 얘기는 아니구요

아는동생이 얼마전에 스키장에서 겪은 일을 적어봤습니다.




때는 몇일전까지 해당되었던 2006년 12월 어느날...
나이는 19,고3이였죠.



두발단속이 엄격한 학교 규정에 맞추어 머리는 깍뚝단발이지요.



아무튼 학교에서 스키장으로 스키캠프를 갔다고 합니다.





스키장에 도착해서 후끈후끈 뛰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키장에서 대여한 스키복을 입고 친구들과 나왔답니다.





그런데 한쪽에 어떤 일본 남학생들이 있는거예요!!! 그것도 무더기로 말이죠!!



운동부같이 빡빡빡 민 머리........................그리고 일본인이라는 걸 자랑이라도 하는듯



쌸라쌸라 대는 아이들. - _-







그냥 그러려니 하고 스키를 타려고 하는데



계속 동생과 친구들을 보면서 얘기를 하더랍니다.



동생과 친구들은 생각을 했죠.





"뭐야.이뿐건 알아가지고"

"보는눈이 있는데?"



..........................는 아닐테고 ..- _-

..............아닐꺼에요- _-





"뭐야, 왜쳐다보는거야!"

"기분나쁘게 모야"





이런 생각을 했을꺼에요................. 그렇죠?



근데 그 일본 빡빡이 운동부 학생들이 계속 쳐다보면서



'다사이 다사이' 이런말을 하더래요.





요즘 학교에서 일본어도 배우지 않습니까!



하지만..



네,..뭐 그렇죠,



얄팍한 지식에는 한계가 있죠.



물론

친구들 중에 그 단어를 아는 애들은 한사람도 없었죠,





아이들은



다사이? 무슨뜻일까? 예쁘다는 건가?

보는눈은 있어가지구ㅋㅋㅋㅋㅋ일본애들도 별 수 없군



등등등...





하면서 한참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키캠프가 끝난 뒤 집에와서



일본 빡빡이가 말한 그 말이 기억나서 네이버에 쳐봤죠.







..



ださい[다사이]



유행에 민감한 일본인들이 많이 쓰는 ださい는

'촌스럽다, 세련되지 못하다'라는 뜻입니다.











네...뭐 그렇죠,

깍둑단발 소녀들이 스키장에서 빌려준 스키복입구..

네.. 그래요.. 촌스러울꺼에요.



그래도...





빡빡이 한국에 다시 발들여 놔바라!!!!!!!!!!!!!!!!!!!!물색없는 것들!방자한놈들!!!











그리두 리플 다시는 분들 가운데 뭐,..



그래도 얼굴때문에 그소리 들었다고는 생각 안하나 보네ㅡㅡ



옷이 아니라 얼굴이 '다사이'였겠지ㅡㅡ



등등 악플을 다실지도 모르죠,



예,

상당부분 인정합니다.



하지만 쑥쑥자라나고 있는 2007년을 맞이해 갓 스무살이 되었지만

아직은 십대라 주장하는 소녀들 가슴에 불을 지르시진 않을꺼라



굳게 믿습니다.

 

/웃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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