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긴팔입었는데도 춥네요
어제 새벽 6시차로 춘천가려고 했는데 일어나보니..5시..ㅜ.ㅜ![]()
랑이는 너무 피곤하여 안갈 생각으로 자더라구요 뭐.......별수 있나요...
저도 옆에서 잤지요![]()
한....8시됐나...어머님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왜 안오냐고
랑이는 거짓말할까 머리 굴리더니 답이 안나오는지 솔직히 말하더군요
무지~~하게 혼나고 ㅠㅜ![]()
딱 준비하여 10시 기차로 것도 입석으로 춘천엘 갔지요
(예비 시댁이 춘천입니다~12월 예식이라 미리 교회도 가고 목사님께 인사도 드릴겸..)
예비 시댁에 들어서니~삼계탕 냄새가 솔~솔~
(예전에 중복땐가....삼계탕 드셨냐고 전화드린적이 있는데 그떄 제가 삼계탕 좋아한다고 말씀드렸거든요..그래서 해 놓으셨나봐요~)ㅎㅎ
일단은 예비시엄니한테 쩌~금 혼났지요
어른하고 한 약속을 깨냐고~ㅜ.ㅜ 전 별로 안혼났는데 랑이는 무지하게 혼났지요~
맛있게~삼계탕을 한상 차리고 먹을라 했더만..
어머님이.기도합시다...
헉.......
기도??기도...ㅜ.ㅜ
(사실 저 불교랍니다....)
눈 내리깔고 기도하는 척했지요..꽤 난감하더라구요
나중에 저보고 기도해보라고 하심 어쩌죠?ㅜ.ㅜ
식사 다하고 상치웠는데 어머님께서 성경책을 주시더라구요
"교회 다녀야지..집근처에 감리교회로 알아봐서 다니려무나.."
"네...ㅜ.ㅜ![]()
![]()
"
옆에서 오빤 꼬시다는 듯 씨~~익 웃고..(
자기도 안다님서.....ㅜ.ㅜ)
참 힘들더라구요
제가 기독교를 싫어라 하거든요(죄송) 근데 자꾸 다니라 하시고 주기독문 외우라 하시고...ㅜㅜ
뭐~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믄 다니는 척이라도 할텐데...맘에선 자꾸 싫다 하네요......
거기다가~제가 30살 29살 언니들에게 언니 소릴 들었답니다
랑이랑 저랑 8살 차이납니다~
오빤 31살......밑으로 사촌 여동생들과 동생들이 있지요
저보다 한참 언니들인데........
싸이 홈피에 올케 언니....라 남기시고 전화함 올케 언니는 어때요?
헉....
저도 같이 언니라 합니다.."아직 결혼전이잖아요~그냥 이름부르세요..."
라고 했어요 쩜 부담스럽더라구요
오빠 회사 분들도 같이 회사다닐땐 오빠나 선배로 부르고 그냥 제 이름 불렀는데
이젠 형수님이라 함서 존대 해야하니 것도 참 그렇더라구요~
나이 많은 아저씨한테 시집가려니......그 수준 맞추기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