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정신이 없네요.
여러분들이 전자우편과 쪽지를 주셨지만 아직 하나도 보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 본게 맞겠군요.
이 동네 인터넷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 회선속도가 느립니다.
그나마 아까 답변 달 때는 좀 좋았는데 지금은 영....
속도가 좀 나오는 주말이나 심야에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글 하나하나가 제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게시판의 글들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기분은 아까보다 더 바닥으로 내려가네요. ㅡㅠ
제가 혼자서 몰래 간직하고 있던 많은 비밀들이 여러분들에 의해 바깥으로 나와 버렸으니까요.
우선은 제 자신에 대한 좀더 냉철한 비판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아비판을 며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
그리고 하는 일의 특성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도 못하고, 만날 시간도 없습니다만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참 봉사활동은 종교단체에서 할 겁니다. 제 일과 관련이 있어 더욱 좋지요. 비록 종교는 타지로 나오면서 가지게 된 것이지만 이 모든 것이 감히 거스를 수 없는 절대자의 뜻이라면 따라야 겠지요.
앞으로 인생을 살아 가는데 많을 도움이 될 여러분들의 글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담에 또 고민거리가 이~~만큼 쌓여서 터질지경이 되면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는 조금 큰 그런 "남자"가 되어 있겠죠. 고맙습니다.
덧붙임
하나 쪽지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메일은 어찌어찌하면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쪽지는 영 볼 수 있는 방법여 없네요. ㅡㅠ
두울 이곳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은 아니었군요. 글을 읽다가 내 고민도 풀어 놓으면 도움을 받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여파가 크네요. 하지만 익명성을 이용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익명성을 생각해서인지 어느 때보다 솔직한 마음을 내 비칠 수 있었으니까요.
세엣 오늘은 일기장 채우기가 힘들겠네요. 이 곳에 다 쏟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