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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이하 식당 출입금지.. 들어보셨나요?

홍가마누라 |2007.01.04 18:23
조회 5,961 |추천 0
제가요.. 너무너무 분통이 터져서요..

 오늘아침 아이들 유치원 방학이고 해서 여러집 모여 조조로 영화도 보고 점심도 먹을겸 아침부터

 기분좋게 집을 나섰습니다.

 영화도 기분좋게 봤구요.. 아이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경기도 박물관앞에 있는

 도토리마을이란 식당에 갔습니다.

 만약 이 글이 허위사실이거나 인격적으로 모독을 한 글이라면 우리일행들요~ 모두 고소당한답니다.

 절대 허위사실 아니구요 있었던일 그대로만 말씀드릴께요.

 식당에 차를 세우고 한팀은 화장실에 가고 한팀은 이미 들어가서 자릴 잡았구요 뒤따라서

 나머지 세팀이 들어가려는순간  식당 주인여자가 신발벗고 들어가려는 나무로 반쯤 가려져있는

 4절 도화지만한 현수막을 손으로 툭툭 치고는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동문을 안쪽에서 닫아버리는겁니다.

 영문도 몰랐던 우리팀은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7세이하는 출입금지라는겁니다.

 서빙중에 실수로 아이가 다쳤다나요?

 다 좋습니다. 우리가 말을 못알아듣는 사람도 아니고 주인이 입장못한다고 말로 한마디 정중하게 거절하면

 그거 생떼써서 들어갈것도 아닌데 손으로 툭툭치면서 문닫고 들어가버리는 이 경우는 당췌 이해가 안갑디다.

 문을 두드렸지요. 무슨말씀인지를 얘기로 해달라고.

 오만가지 인상을 다 쓰면서 삿대질을 하더니 보면 모르냐는거예요.

 알죠. 삼십년을 넘게 국어를 쓰는 사람인데 글도 못읽을까봐요? 안다고 아는데 왜 말로 안하고 손가락질이냐고

 했더니 오히려 성질을 부리더만요.

 같이 갔던 일행 아빠가 그런상황이면 말씀을 하시라고 왜 말을 안하고 손가락질이냐고 해도 안하무인이었습니다.

 그럼 제대로 보이는곳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얘길하던지 하면서 현수막을 떼서 밖에다 걸었더니

 그 쥔장 경찰서에 짹깍 신고합디다. 기물파손이라고.

 그 와중에 주방에 있는 아줌마는 뒷문으로 나와서 한마디 하고 서빙하는 다른 아줌마는 죄송하다고

 무조건 죄송하다고 종업원이 먼 죕니까?

 어쨌거나 그 쥔장 여자는 밖에 한발짝도 안내다봅디다.

 경찰을 불렀으니 저희도 기다렸지요. 경찰분요. 머 이렇게 말씀드리면 저도 잡아갈라나요?

 전후사정 다 불문하고 기물파손만 문제가 된답디다.

 주인이 먼 짓거리를 해도 경찰은 어떻게 할수가 없다구요.

 경찰아저씨 두명이 왔는데 한분은 그 와중에 식당에 진입하는 차들 주차요리조리 하라고 정리까지 해줍디다.

 상황설명 아무리해도 우리가 어떤 대우를 받았어도 그건 식당사정이래요.

 주인여자요. 경찰 오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정중히 나와서 7세는 못받는다 말했는데 기물파손했다고

 다들  눈 벌겋게 뜨고 있는데 거짓말을 하데요.

 그러면서 파출소에 신랑이 가있을꺼니깐 거기가서 얘기하라합디다.

 그 신랑이란 사람은 식당에 있지도 않았고 그 상황을 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아줌마가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경찰아저씨가 그건 자기네가 알아서 할 문제이고 

 꼭 당사자가 안가도 된답디다. 법을 알아도 자기가 더 안다고.

 결국엔 경찰아저씨가 그냥 가라더군요.

 지나가던 아기엄마들 몇명이 거길 왜 갔냐고. 이 식당 이런일이 한두번 아니었다고.

 집에와서 인터넷 찾아보니 그 도토리마을이란 식당에서 된통 당한 가족분들이 한둘이 아니었더군요.

 주말에 가끔 산에 올랐다가 들르곤 했었던 곳이었습니다.

 아주 상상을 초월한 식당이예요.

 물론 요즘 식당에 가보면 아이들 통제 못시키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거야 식당들어가서 정중하게 주의를 주면되는거고 들어가기전에 죄송하다고 사고가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식당출입이 안된다고 돌아가달라고 얘기하면 될것을 무슨 똥배짱일까요?

 이거이거 용인시 거주자분들 그 식당가서 너무 많이 팔아준거 아닌가 몰라요.

 저요... 그 식당 쥔장 여자 진절머리가 나지만요.

 경찰아저씨요. 무쟈게 섭섭합디다.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알고 중재를 해줘야 하는 사람이 전후사정은 다 까먹고

 후에 일어난일만을 가지고 논하는것은 물론이고 나중엔 뒤에서서 조용히 말씀하시데요.

 이시간 이후로 이 식당을 비방하거나 하면 고소당하니까 주의하라구요.

 머 까짓것 고소당하면 당하죠 머.

 그 식당요. 7세이하 아이들요 절대~~ 절대~~~ 출입금지래요.. 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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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맘에든다|2007.01.05 12:12
주인에게 뭐라고 하기 전에 아이들부터 생각해 보세요.전 개인적으로 식당에서 아이들이 울고 불고 떠드는거보면 밥맛다 떨어져서 먹던것도 안먹으니까....개인적으로 저런 식당 많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관에 애들좀 데리고 오지 마세요 진짜 전체이용가를 영화관에서 본다는건 초딩과의 싸움, 시끄럽다고 말해도 보란듯이 떠드니...요즘은 초딩짜증나서 왠만하면 심화영화 보는편...하여튼 애들데리고 나오는 어른들 양심 좀 있었으면...딴사람도 생각해 줘야지!!!!!!!!!!!!
베플..|2007.01.05 00:59
저두 식당같은데가면 애들 뛰어다니고 정말 짜증나던데..전..저런 도토리식당이란곳 이용해야되나..ㅠ 우리나라에 쫌 많이 생겼으면..
베플전 가고싶네요|2007.01.05 12:51
전 그 식당에 가고싶네요. 어린이들을 무작정 입장 금지 시키는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른들이 식당에서 본인 자식들 관리 안하는거 많다는건 사실이잖아요. 애들은 빽빽 울어대는데 부모들은 밥먹고 떠들고.. 식당 주인이 불친절한건 있지만 얼마나 호되게 당했으면 저렇게 했을까요? 글쓴님 억울하시겠지만 식당 주인 욕하기 전에 본인 자식들에게 밖에 나가서 하지말아야 될일에 대해 주의 주셨는지, 밥먹거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게 하실 자신 있는지에 대해 함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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