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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선택을 도와주세요 ..그사람을 잡아야할까요

바보야 |2004.08.28 01:36
조회 696 |추천 0

글이 좀길어요.. 하지만 좀봐주세요..

어떻게 해야됄지 모르겟어요..

21살 여자 학생입니다..

저흰CC로 만낫고 사귄지는 500일이 넘엇엇구..

서로에게 서로가 첫 사랑입니다..

그리고

두달 뒤엔 그사람이 군대를 갑니다..

세상에 남자는 다똑같다고 생각햇던 저에게

아 .. 이런사람도잇구나 하고

처음으로 예외란걸 알게 해주고 제 믿음을 송두리째맡겨버린 사람이엇습니다

사귀는 중간에 그 사람이 휴학은 햇지만 학교가는길이 그사람동네라

매일 매일 만낫고 그사람 만큼 절사랑해준사람은 없엇습니다

매일매일 한시간거리되는 동네를 바래다줫구요

저흰 서로 모르는 사생활이란건 거의 찾아볼수가 없엇구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그랫습니다

아주 시도때도없이 거의 하루종일 문제 보내고 전화 하고 게임하고 만나고 그랫으니까

서로 메일 부터 시작해 비번은 다 공유햇고

서로 만나기 시작하면서 남자 . 여자 문제로 속썩이는일은 없엇거든요

성실한 사람이엇죠

서로 남자와 여자애 질려서 만낫기 때문에

이사람 말고딴사람만나봣자 득되는것도 없고 다 부질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잇엇으니까요

그래서 저희 아주 이쁘게 잘사겻어요

그냥 마냥 좋기만 햇죠 ㅋㅋ

그리고 사귀는 동안 물론 싸우는 것도 허다햇죠

하지만 금세 풀리곤햇는데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별거 아닌일이 제겐 너무 충격적인일이

종종잇엇죠 .. 그사람을 믿엇던 만큼. . 실망도 햇구요

물론 여자문제로는 절대 그런일 없엇구요..

여자문제로 속썩엿음 당장 갈라섯죠 그런건 두고 못보니까

서로 담배 끊는 문제나.. 약속을 안지켜서 믿음과 관계되는 일같은거요.. 

그래서 제가 너무 나 괴로워하고 실망하고 그래서

너무 너무 힘들어햇어요 서로

그애는 그애대로  지 의지대로 안돼고

자꾸 저 힘들게하고 눈물을 폭포수처럼 흘리며 울먹임에 지쳐가고..

그게 한번 두번 반복되니깐

특히 담배 끊게 한동안 그애도 너무 힘들고 저도 힘들어서

결국 그애는 절놔주기로 햇어요

그게 절위한 최선에 방법이라고 생각햇나봐요

 

원래 그애는 잠깐 제가 하루 연락만안해도

술먹고 괴로워하고 진짜 헤어지는거냐고 울면서 저한테 그렇게 많은 사랑을 줫던앤데

하루아침에 그렇게 변하긴 쉽진않죠 아무리 큰충격을 먹어도

사랑햇던 기억이 힘들엇던 기억보다 더많은데..

 

하지만 이번 헤어짐은 진짜 뭔가 틀어져버려서 헤어진거엿어요

하지만 그랫던 그놈이 무슨 독한맘을 먹엇는지

절 위해서 절놔준다고 햇어요

저와 연락하면 지금도 많이 지쳐잇는데

더 힘들어지고 .. 지친다고 연락도 절대 안하고.. 피하고..

전 가만히 잇어도 눈물만나고 특히 밤마다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서

고민하다 전화하는데 전화 질리게 피하고..너무 충격이엇어요..좌절햇죠..

그애는 자신이 이제는 지치고 힘들어서 절놔주려는것도잇지만

자꾸 제눈에서 눈물 보이게 하는것도 싫고  힘들게 하고싶지 않고

젤중요한건 이런 상태에서

두달 후면 군대도 가는데

저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 바께 없고

저를 잡을 용기도 없고 버틸힘도없고 자신감이 없어서

절 놔주려고 잊으라고 해요

그게 절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또 누구나 그렇듯이 군대 갓다 나와서도 자리 잡으려면 

이런 꽃다운나이에 자기만 바라보고잇는것도 부담스럽긴하겟지만

그것보단 절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

염치가 없어서 자기가 절 붙잡을 용기는 없는 거 같아요

2달후면 군대 가는데  차라리

2달 힘들고 2년 동안 자유롭게 살라고 풀어 주려는 거 같아요

그게 절위하는거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봣자 또 군대 가면 연락오고 미련남길꺼면서..  

 

전 어떻게든 혼자 버텨 보려고 해서 정말 죽을거같앗어요

잠도 못이루고 울고 그 애생각에 미치는데

그애는 어떻게든 저 놔주려고 잊으려고

친구들만나서 술로 지내요 혼자 생각해보려 하질 않아요

생각하면 도니까 ㅋㅋ하지만 아무리 괴로워도

전 어떻게든 생각해보고 선택해 주길 바라는데 ,,

이거도 저거도 아닌건 너무 죽기보다 힘든데..

기다리게 되고..기다림에 지치고..

그애말고 다른사람과 사랑한다는게 무섭고..

 

미워하고 싶지만... 뒤돌아 서면 그앨 용서하고 보고싶죠..

저 이런애 아니엇는데.. 그만큼 그애가 준 사랑이 너무 컷엇거든요..

그래서 첨엔 생각좀 해봐라 기다린다고 햇는데

자꾸생각은 안하고 현실에서 도피하려고만하니깐 조급하게 굴게됏죠..

그애는 제 걱정은 돼면서 놓친거 후회하면서

나가서 술로 하루 때우고 생각안하려 하고

술먹어도 집에만오면 눈물만 나온다고

절 잡고는 싶지만 놓친거 후회는 하지만

용기가 업고 더이상 버틸힘이 없다는그애..

사랑잊기가 너무 힘들다는그애..

이별이 장난인가.. 차라리 미워할수잇게나 해줫음 원망이나 할텐데..

너무 나쁜놈.. 저한테 보험 들어논놈..

 

그리고 군대 기다리는덴 서로 믿음이 엄청 중요한대

믿음을 퍼주고 퍼줘도 견디기가 힘든데

믿음이 흔들리고 깨져가니까..

시간이 너무 업드라구요 저희에게 군대라는 장애물땜에..

근데 이애가 저한테 너무 많은 실망을 주니까

저도 자신감을 서서히 잃어갓죠 저도..

아마그애도 그럴거에요

 

근데 우낀건 그애하고 헤어져잇는동안

기다릴 용기가 생겻어요 좀 연습이 됏다고나 할까..

 

하지만

믿음이 흔들려서 그게 문제가되고 ..

예전엔 이런 걱정 해본적이없는데..

저도지금은 기다린다고 해도 한번 저한테 이렇게 실망을 준애가

그애가 군대 갓다 나온후가 너무 불안하지만

 

그애를 잡을까 해요

어떻게 해서든..

그애가 절 필요로 해서 잡아주길 바랫는데

 

그앤 절 잡지 못할테니까,,

그애가.. 쉽게 돌아오진 않겟지만

그앨 잡고싶어요 그애 아니면 안됄거같아요

제인생에 아무리 그애보다 좋은남자가 생겨도..

놓치면 평생후회할거같아요..

절위해 자기보다 꼭 ..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 하라는 그애

잡는게 좋을까요 .. 놔주는게 좋을까요..

 

한번뿐인인생

한번사는인생

결과가 어떻든 그사람 놓치 않고 제가 잡아주는게 행복한결말이 됄까요..?

그리고 .. 제가 잡아서 기다려준다면 그사람은 절 다신 놓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되게 해야겟지만..

지금은 서로 믿음이 너무 많이 흔들린상태라

전 어떤선택을 해야됄지 모르겟어요

제가 잡아서 그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자신감을 더 만들어줄까요

지금 저희에게 필요한건 자신감과 믿음이에요

불안하기만해요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자유롭게 놔줄것이냐..

잡을 것이냐..

어떠한 선택이 한번사는 인생에 후회가없을 것인가..

 

너무 애매한 글과상황이지만..

여러분에 생각을 좀 써주기실 바래요..

어떤선택을해야 좋을지 모르겟거든요..

그리고 지금 현실 도피중인 이 남자를

너무 약하기만한이남자를

어떻게 해야 자신감을 심어줄수잇을지..

절놔주려는 이애를 예전처럼 다시 욕심쟁이로 만들수잇을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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