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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역사적 필연성 (퍼온글)

바른소리 |2004.08.29 09:40
조회 180 |추천 0

지금의 정치상황은 정부와 여당, 그리고 어용시민단체를 구성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문세광과 김재규로부터 총자루를 넘겨받아 오직 한사람, 박근혜대표님께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갸날픈 여인의 몸으로 빗발치는 포화를 견뎌내고 헤쳐나가시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스럽고 다른 한편으로는 믿음직스럽기 그지없다. 그대로 있으면 차기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이 불가능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과거사문제'같은 이슈로 자꾸 시비를 걸어서 박대통령과 박대표님을 몰아세우고 정치적입지를 약화시켜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 것이다. 왠지 이 상황이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는다. 다소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박대표님이 진실한 판단력을 가진 국민들의 암묵적인 지원속에서, 그들의 공격을 충분히 이겨내실거라 믿어 의심치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실정치의 비정함과 냉혹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민화합과 선진조국건설에 필요한 지도자로서의 소양이 한층 무르익게 될 것이라고 본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 415총선을 '시민혁명'이라고 했지만, 나는 '제2의 516혁명'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역사적인 상황을 비교해보면, 현재의 열린우리당은 1960년의 민주당과 너무도 흡사하다. 그 당시 민주당은 419의거로 자유당이 몰락하면서 1960년 7월 29일의 총선거에서 233명의 민의원의석중 175석을 차지하였다. 어부지리로 정권을 차지한 이들은 도탄에 빠진 경제문제와 전국에 넘쳐나던 깡패와 거지들에 의한 사회불안문제는 내팽개치고 당 내부의 권력투쟁만을 일삼고 있었다. 이때 민주당의 신파 장면 박사와 구파 김도연씨의 총리 경쟁이 과열, 신ㆍ구파 갈등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깊어졌다. 민주당 구파는 당내 갈등 끝에 유진산씨를 중심으로 탈당, 신민당을 창당했다. 정치 경제 사회 어느 한 분야도 제대로 질서가 잡히지 않은 채 나라 전체가 큰 혼돈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정치권이 이러다 보니 사회가 정상적일 리가 없었다. 학생들의 데모는 물론 온갖 데모가 끊이지 않았고, 경찰관들이 국회 앞에서 데모를 하는가 하면 상이군인들이 국회에 난입한 일도 있었다. 이 '혼돈의시대'에 사회악을 일소하고 정치적인 안정속에 국가발전의 기틀을 세우고자 거병한 것이 바로 박정희 장군의 516혁명이었던 것이다. 현재의 열린우리당은 어떠한가? 탄핵역풍의 어부지리로 당지지율이 60%에 육박했고 3월까지만 해도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보장받아놓은 상태였다. 대부분이 운동권 출신의 정치 초년생이고, 이념이나 정치노선이 제각각인 이들이 헌법까지 마음대로 뜯어고칠 수 있는 힘이 주어졌더라면 이 나라가 1960년에 버금가는 혼란속에 빠져들었을 것이고, 이는 상상하기에도 너무나 아찔한 일이다. 다행히도 대한민국에는 '박근혜'가 있었다. 헬기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산업현장을 진두지휘하시던 박정희대통령과 나환자촌을 찾아다니며 병자들의 고통을 달래주시던 육영수여사님, 이분들의 지도력과 자애로움을 기억하시는 많은 국민들이 이나라의 장래를 위해 그 따님에게 다시한번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이다. 그 결과 개헌저지선(100석)을 무난히 넘겨 121석을 확보했고, 총선이 한달만 늦게 치뤄졌어도 결과는 역전되었으리란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 현재 국회의석의 과반수이상을 차지한 저들이 민생경제를 외면하고 자살과 흉악범들이 판을 치는 사회불안을 방관하며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는 굴욕적인 외교로 국민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주면서 오직 권력유지에만 혈안이 돼있는 모습을 보건대, 그들에 대항해서 독자적인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것은 516에 버금가는 역사적인 쾌거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2007년도에 있을 대선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우리 현대사를 양분해서 통치했던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 (사실 좀 과분한 표현이라고 본다)간의 진검승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박정희대통령 지휘하에 산업화세력이 권좌에 있던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의 국력, 경제, 생활수준, 그리고 국제적인 위상을 고려해볼 때 최근 10여년 간 자칭 민주화세력들의 집권기간 동안의 국가발전은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오히려 이전세대가 이룩했던 업적들에 '개발독재'란 올가미를 씌워 폄하하고 온갖 감언이설로 자기네들만이 '역사의 주역'인양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모습이 모리배의 전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이상에서 보듯 이미 역사적인 평가에 있어서의 승부는 끝이 났다. 산업화세력을 대표하는 박근혜후보와 민주화세력을 대표하는 열린우리당의 아무개후보와의 한판승부가 될 2007년 대선은 이런 역사적인 인식속에서 우리국민들에 의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하는 것이다.

앞으로 3년간 정부와 여당에서는 과거사 규명작업을 통해 박대통령의 '과아닌 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친일시비, 516, 한일국교 정상화, 월남파병, 인혁당사건, 사카린밀수사건, 10월유신, 민청학련 사건, 남민전 사건 등에 대해 역사적인 배경이나 정당성은 무시한 채 자기네들 입맛대로 해석하고 평가해서 폭로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허접한 논리에 맞서 시대상황에 대한 고찰을 통해 그 일들에 대한 정당성이 제고될 수 있을 정도의 논리를 갖추어서, 감수성이 예민한 20대와 정치에 다소 무관심한 국민들이 모리배들에게 현혹되지 않도록 보호해야하는 것이 우리 박근혜지지자들의 의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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