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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어요.

젊은새엄니 |2004.08.30 15:54
조회 1,463 |추천 0

 

전 이방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올려진거 보고, 재혼가정이 참많구나.  리플달려구 쭉 밑으로내려가다 리플단 내용보면  어쩜 내가 쓸란말 그대로 적냐. 싶을정도로 새엄마 마음은 다 비슷비슷한거같아요.


저보다 나은 생활을 하는 새엄마.그반대로 짠한 새엄마


아무래도 이방 들락날락하는 새엄마들중 제가 젤 어린엄마인거 같네요. 전 25살이구요.(물론초혼이구요)

남편과산지는 대략 한 5년입박했구요(짐도 철없지만. 21살부터 살았으니)..


전처아들 둘 10살,8살짜리하고 하루하루 난리 부르스치며 산답니다.

큰넘이 저와 15살차이. 완존 칭구죠.

 

 전처네 가족이 다 키다리이구,남편도 175이면 보통인가?(지가 말하길 지나이남자들중엔 큰편이라고 함.현재나이 35살, 저완 10살차이!!-완존 도둑놈)

 

암튼 이 두넘이 또래애들에 비해 큰다는사실..작은넘은 지반에서 젤크고(선생님이 애들잘돌보라함-즈그반애들-,,-) 큰넘은 지반에서 둘째로 크고..


썩을것들이 우째 먹는데로 키로만가냐고.(참고로 전 159cm,45kg의 애들말로 숏다리!)

 

또한 슈퍼가서 소주한병살라치면. 반이상이 민증까야되고. 고딩으로 보네요. 처녀람 아주 좋겠지만. 일명지금은 아줌씨라서 생활시 무지 안조음. 젤 열받을때 아들있는데서 고딩 취급당할때. 신분증 안갖고 다닐때 아들이 대신 보증?을 서줌 “울 엄마에요” .)


저희 친정집이 다 동안이라서.-.-

얼척없는 얘기해드릴께요.

 

저바로위언니가 29살인데, 한번은 언니가 쏜다고 해서 동네슈퍼가서 과자,오징어,맥주!를 사고 언니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아저씨가 미심쩍게 슬쩍 쳐다보더라구요.


글더니 계산하구, 천원짜리몇개와 잔돈 500원한개를 거슬려 줬는데 언니가 놓쳐버려 바닥에 동전을 떨어뜨렸거든요.  찾는데 아저씨가 주웠는지...

 

“ 옛다. 500원 -,-” (어린애한테 돈주듯이..-,,-)

언니가 기겁해? 쓰러져버릴려구하고 저가 끌고 왔죠.


저역시 두넘중, 큰넘데리고 다닐땐 심히 더 괴롭죠. 다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니. 좀심하다 싶으면. 저가 누나인줄알거나..(형제로 보다니)


한번은 하도 챙피해서. “야. 엄마라 하지말고, 호칭생략해. 엄마가 워낙에나 젊어서 사람들이 이상케 쳐다보니. 음. 걍 호칭생략 알았지? ”

 

이썩을것들이 아줌마들이 누구야>>

 

“ 우리 엄마에요.- 이말떨어지기가 무섭게 전 무시하고. 아줌마 얼른주세요(예를들어 시장갔을때).. 하거나 딴짓거리하고-.- 휙 가버리죠

 

그럼 뒤에서 아들넘들이 큰소리로

“ 엄마 같이가! 아줌마 울 엄마에요. 진짜에요.안녕히 계세요”함서 ..저 또 쫓아옵니다.

 

차라리 다른 엄마들처럼 나이차이라도 적당히 났음하네요. 이건. 내가 지 친구인줄알고 .

 

또한 날 갖고 노니. 하지만. 전 애들 잘못된행동,말투하면. 가만 안두거든요.

 

예전에 뒤지게 매도 들어봤는데. 다 소용없더라구요.

 

사내놈이라 나이가 들수록 매집이 커지는데. 하이고, (숙제안해놔서 매 때림 차라리 그거 맞고 안하는게 이득이다?생각할정도로..)

 

절 무서워하긴 되게 무서워합니다. 지아빠도 다른아빠들관 틀립니다. 잘못하면 방에 문잠그고 반 죽여버립니다.

이건 아주 안조은 교육방법이죠. 고치라해도 남편이 워낙에 불성질이라.

 

 저도 눈 한대 맞았고,(술먹고한거라 기억을못함.내가 아니고 동료가 까분줄알고)

또한 한때 아주 안좋았을때 목까지 졸린적있었습니다. 얼굴도 맞고.

 

-아마도 이날이 내사는생활중 최악의 날이었죠..그다음날 회사갔더니 내목에 손자국들..얼굴등 사장이보고 개같은자식이다고

(친정아부지같음).. 처넣어야된다고.

 

생각하기도 싫은날들이였죠.

하지만. 내가 선택한 삶에 대한 책임감.남편의 본맘이 아니란걸. 저없음 개떡같은 생활할꺼 뻔히 아니까. 참고 넘어갔습니다.아직도 가슴에 응어리져있긴하죠

 

또한번 손찌검하면. 두말없이 헤어지기로.. 근데 이혼하고 싶어요 그코너 가면.

 

거즘다 “이혼감이다 니인생찾아서 미련없이 이혼해버려. 고소햐”

 

전 애가 없는가정이라면. “당장가서 이혼서류준비하세요.” 합니다.

 

하지만. 제가 쭉 옆에서 지켜본봐론. 애있다면. 정말 심히 심사숙고해야겠더라구요. 솔직히 제자식아니기에 끌리는 혈육의 정.뭐그런거 전혀 못느낍니다. 더더구나 애도 안낳아봤으니.


속상한일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친정아빠말대로 고생만 뒤지게 할뿐 걔들이 니 자식안된다고. 다 지엄마찾아간다고.. 너만 불쌍하다고(쳇 찾아가거나 말거나..)


부부야 이혼하고 재혼하면.  희망을 갖고 시작할수 있지만,  애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평생 이혼해서 엄마없는애.아빠없는애.. 말은안해도 솔직히 제 눈치무지보거든요.

 

 어쩔땐 불쌍해서 짠해서 그래도 날 엄마라 부르는데 잘해줘야지 하다가도. 잘못된짓거리하면. 나도모르게 화가나서 뒤지게 뭐라하고..

(나중에 제가 심했다싶음. “야 너거는 남자니까.엄마가 하는말 다 니들 사랑해서 하는말이려니..알았지? 엄마 여자애라서 말만 뒤지게 뭐라하는거야,” 되지도 않은말해서 얼버버리죠.

 

얘길 하다 보니 이상케되네요. 전 생각나는데로 써버리는경향이있어서리..내용은 되게 긴데 정신없는글이 되버렸네요.

 

맨날 회사.집해서.지겨워 죽겠네요. 생기라는 애는 안생기고.. 돈은 없고. 남편이 돈좀 한트럭갖다 줬음 좋겠어요.그럼 왕모시듯할텐데.. 워낙에 없는 살림이라..

 

님들은 어찌사나요. 뭐 잼나게 사는법없나? 이건 서울엔 칭구한개도 없고(전 전라도)

 

스트레스 풀방법도 없고.. 솔직히 직장다녀도 내또랜 레벨이 안맞아서(인생삶). 칭구도 못해먹고. 동네 아줌마들하곤. 넘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심심해 죽겠네요. 하루하루가..

 

남푠도 일끝나기가 무섭게 집에만 오고. (지말론. 내가 보고싶고.집에만 오고잡다고 하는데..모르지 나처럼. 여기에 칭구가 없을지도. 하긴 돈있어야 칭구랑 놀젱)..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심심하면 이방에다 글이나 올림서 살아야쓰겠다.!!

 

새엄마들 안녕히 쉬세요?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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