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살던 친구의 이쁜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제가 막내라서 여동생이 있었음하고 늘 바랬었는데, 친구네가 갑자기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몇년뒤 친구 부모님께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갑자기 부모잃은 그들은 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더군요. 전 타지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방학때 부모님댁에 몇칠씩 보내곤 했는데 저랑 2살차이나는 이쁜 친구동생이 보고싶어 연락했더니 우리집으로 놀러를 왔습니다. 같이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면서 잼나게 보내다가 그앤 집으로 가곤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흘렀고 서로 만나진 못했죠. 어느날 저의 앨범을 보던 울 오빠가 한참을 멍하게 쳐다보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전 뭘그리 보는가 싶어 오빠의 시선을 따라 슬쩍보니 그 이쁜여동생이였습니다. 오빤 그 어린 여자애한테 그만 마음을 빼았겼습니다. 어렸을때 같이 놀고 그랬던 기억은 있지만 그 애가 사진속의 여자애라고 하니까 전혀 믿질 않았고.....전 그렇게 정신빼놓고 멍한 오빠를 첨보았거든요. 그래서 농담으로 착하고 이쁘고 똑똑하니까 그애 크면 오빠 색시하라고 했는데, 그말이 오빠한텐 아마도 진심으로 받아들여졌는지 12년이 지났는데도 그애만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이쁜동생은 24살...우리오빤 34살.
그애한테 사랑한다 고백도 못하는 오빠가 안쓰러워 이번1월달에 제가 정식으로 소개를 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엔 둘이 괜찮은듯 보이다가 친구 여동생이 오빠의 전화도 않받고 만날려고 3시간을 달려 그애에게 차 운전하며 내려가두 만나주지고 않았습니다. 오빠는 번번히 거절당하자 너무 상심해버렸습니다. 너무나 오랬동안 사랑했던 여자에게서 이유없이 퇴짜를 맞자 오빤 전화번호 바꾸고 그냥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 여동생한테서 저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다시 오빠랑 잘해보고 싶다고...오빠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그래서 전 그애한테 다짐을 받았습니다. 오빤 고집이 세지만 마음이 여러서 오빠맘 상처않줄 자신있는냐고. 그랬더니 그애도 그러마하고 대답했고 전 아직 상심으로 몸살까지 결러 폐인이 되버린 오빠한테 조심스레 전화를 했습니다. 워낙 좋아했던 여자였기 때문에 오빤 몇번이나 되물었습니다. 지금너무 가슴이 아픈데, 2번 절망하긴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정말 그 애가 자길 좋아하는지 확인해보고 오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라고 했습니다. 물론 우리오빠였기때문에 고통이 저한테까지 전해졌으므로 친구여동생한테 진짜 많은 이야길했고 그앤 시종일관 다시 사귀고 싶다고 말해서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 주었고, 또 그들은 사귀었습니다. 그리곤 전 처음엔 좀 신경을 써 주다가 잘 되길 바라며 몇달이 지났는데, 어제 오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 기집애(이젠 욕을합니다.)정말 사람 미치게 한다고 처음 한두달은 잘 만나주고 데이트도 하고 전화도 주고 받았는데 갑자기 또 연락두절이라고 합니다. 그애가 자취하는 곳까지 가서 무작정 기달리기를 여러번 정말 속이 뒤집어진다고합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이라도 하던가 , 오빠가 내려간다고 문자남기고 음성남기고 전화하고 그러고 가는데 막상가면 연락두절이 된다고합니다. 저도 정말 난감합니다. 저도 그 애 정말 싫어졌습니다. 저두 여자지만 그애가 정말 이해가 않됩니다. 울 불쌍한 오빠 배신감의 화가 굉장히 큰것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