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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는 신랑 이렇게 고쳐놨지여~

솔향기 |2004.09.06 12:56
조회 447 |추천 0

야그가 길어질것 같아 이리 답글로 쓰네여~~~

 저두 우연히 게시판에서 게임 야그가 나와~

신랑이 돈들여 게임한다는걸 시친결님들 통해 알게됬져~~~

그동안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두 안보내고.....

혼자 방에 틀여박혀 게임 하는거 보믄서 속이 문드러졌죠~

 그러려니~ 이해하다가도...얼굴보믄 화나구...

근데 모든걸 알고 난후~~~

눈이 @@@@가 버렸쥬~~~

드뎌 참고 참다 폭발했습니다...........

바로 그날들어가서 한바탕 따진후~~~~

신랑보는 앞에서 가위를 들고 키보드 선을 잘라 키보드를 냅다 집어 던졌습니다....

뜨악~~하는 신랑 ....

그러거나 말거나~~

컴텨 모니터랑 본체도 들어서 던질래다~~참았죠....

계정삭제하라고 난리 쳣습니다....

게임하는사람들은 계정삭제하믄 첨부터 다시키워야 해서뤼~~

아주  눈이 뒤집힌다하더군여~~

제가 한번화나믄 물불안가리는 드런성격을 신랑이 잘압니다.....

그대신 평상시에는 일체 잔소리를 잘 안합니다.... 

첨으로 제가 살림을 부순후~~

일절 안하더만유~

집에 있는 컴텨도 제 남동생이 필요하다하니 본인이 주라하대요.....

한번은 눈이 뒤집힐정도로 개거품을 물을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

계속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하믄 ...

 그사람에겐 더이상 참을 필요가 없지여~~~

 한번은 강력하게 극약처방을 해보세여~~

  이상 아주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남편을 게임으로부터 해방시킨 향기의 경험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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