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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의 울 남편과의 썰렁한 대화

통통이 |2004.09.06 13:09
조회 2,551 |추천 0

어제 일욜 하루를 아주 고되게 보냈드만..

저녁엔 몸이 아주 파김치네요...

이제 담주부터 주말마다 일이 있어서(남편)

어제 일 없는 하루 바다에 낚시도 가고

옴팡지게 하루 보냈거든요...

 

밤늦게 돌아와서

바닷가에서 소금물에 찌든옷

도저히 세탁할 용기가 안나서

담궈두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싹 깨까치...

씻고 (바람에 날라온 염분탓인지 온몸이 끈적끈적)

누웠습니다...

근디 이눔에 탱구리 피곤하지도 않은지..

손이 쓰~~윽 들어오네요..

그래서 나도 손을 쓰~~윽 넣어줬죠...

그람서

"오빠 팬*를 벗기거라..."

속으로( 넌 나이어린 여자 보고 누나라 하냐? 울 신랑 나보다 두살 아래)

가끔은 한번씩 벗겨줘도 될것 같아서 벗겨주긴 했습니다..그리고

           ( 중간생략)

그리하야 뜨겁게 불타는 밤을 보내고

(근데 나중에 시친결 식구들테 꼭 한번

 심각하게 물어보고 싶은거 있어요

울 신랑이 잠자리 할때마다 나한테 요구하는게

있는데 다른집 남편들도 그런지...)

남편팔을 베고 누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피곤했던 몸이

한바탕 뛰고 났드만 눈이 저절로 감기네요

반쯤 감긴 눈으로

"어느 식인종 나라에 백인 여자가 인질로

 잡혔데...근데 그중 식인종 한명이

 어느날밤 다른 식인종 몰래

 그 백인여자를 잡아묵었데...

 근데 그 식인종이 다 묵고 나서

 뭐라 한마디 했는데 모라 그랬게?"

 이렇게 물었더니

 울탱구리

 ㅋㅋㅋ 웃더니...

 "맛이 없네...

 덜 구워졌네" "싱겁네"...뭐 기타  지딴엔

 답이라고 대드만요,,,

 그래서 내가 답을 알려줫징...

 그러구는  재차 씻지도 못하고

 둘다 곯아 떨어졌네요...

 

 근데

 ㅎㅎㅎ 답이 모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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