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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벤쿠버 처녀 |2004.09.12 15:47
조회 227 |추천 0

내 첫사랑은...

다행히 싸이질에 중독도 안되었고...

그래서 싸이에서 뭐시기냐...이벤트도 안 걸었더군요...^^

방명록을 통해 그 사람의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은행을 다니고 있다고...k대 경영학과 출신이거든요.

다른...k대 법학과를 가고 싶어했는데...그것에 비하믄...

많이 낮춰 간셈이죠...큰애가 잘되어야...

둘째도 잘 된다고 늘 그 소리땜에 강박관념속에 학교도 다니던 사람인데...

잘 된건지....? 이제는 마음은 좀 편한지...?

궁금한건 많은데...

그냥 소식 조금 남기고 왔죠.

 

그 사람이랑 클래식 음악 이야기 할때가 참 좋았는데~

그리고...서로 편지 주고 받을때...

학교는 달랐지만...같은 버스 타고 가서...

같은 시간대 맞추고 또...버스서 만나믄 눈인사 하던거...

그리고...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작은 미소가 지어지네요...

한국가면 그 편지들 갖고오고 싶어요...^^

그리워서~ 한국에 있음 꺼내서 읽어볼텐데...아쉽당...

 

친구를 찾느라...80명도 넘는 동명이인을 찾다가...

우연히 그 사람이 생각 났는데...

그냥 기분 좋은 방문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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