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언제 한번 들렸을레나?
강남역에서 2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는 부동산중개업자들이 회원으로 운영되는 협회이구요.
천천히 해도 될 경험을 참으로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셨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면 많은 경험을 한다는 차원에서
장점도 있겠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아픔과 시련과 고통을 겪게되는 단점도 있지요.
제 소견으로는 우선 남친의 문제도 다시한번 심사숙고하는게 어떨런지요?
아무래도 그대보다는 재물에 대한 욕심이 앞선것 같네요.
최근 장기적인 부동산경기 침체로 남친부도 많이 힘이 들것입니다.
관련협회에 근무하다보니 너무도 잘 알죠.
하지만 여친의 재물에 대한 욕심은 아무리 결혼을 약속했다 하더라도
남친이나 남친 가족들이 넘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짧은 세월 여러 아픔과 슬픔을 딛고 과감히 일어선 대가의 재산 30여억원이
어느 한 순간 그사람이 좋다고 해서 다 줄수 있는건 아닙니다.
세상엔 분면 내것, 네것이 구분돼 있지요. 그 경계가 없다면 권리나 주권이라는건
없을 것입니다. 적은 나이에 견디기 힘든 슬픔과 고통을 이겨낸 대가의 그것은 분명 내것이고, 그 주인은 나인것입니다. 아무리 남친이 좋다고 하더라도 성급해선 안될것 같네요.
그대 나이 이제 24일입니다. 앞으로 살 날이 더 많고, 해야할 일도 더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훨씬 많으며 기회 또한 지금까지 보다 더 많습니다.
돈이 우선인지, 사랑이 우선인지 잘 판단해 현명한 행동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