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9주째인 임산부이자 외며느리인데요 11월 말에 첫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달 말이 시어머님 첫생신이신데 출산 한 달을 앞두고 있어 자동차로 네시간 걸리는 시댁에
갈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막상 내려간다 해도 제가 제대로 생신상이나 차려 드릴 수 있을런지...
시누이들이 오긴 하겠지만 배불러서 제대로 일손을 도울 수나 있을까 걱정이 되고...
시골 동네분들 모셔다 상 차려드려야 한다던데...
배부르다고 그냥 손놓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팔 걷어 부치기에는 힘이 딸리고..
어머님보고 올라 오시라고 말씀 드리는게 어떠냐고 신랑은 그러는데
참 그것도 면목이 없구요. 첫생신인데...
거기에다 아기 출산일과 시아버님 첫제사날이 딱 겹쳐 버리네요.
신랑이 꼭 시골에 내려가야 할텐데....신랑도 참 난감해하구요.
어찌됐건 저 혼자 출산을 하더라도 외아들이니 빠질 수는 없어 어쩔 수 없다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첫제사에 빠져 버리니 시댁 식구들 뵙기에 민망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