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저번주쯤 병원을 가려 했는데 넘 바빠가지구 어제서야 갔다왔어요
4월에 유산하고선 생리주기가 한번은 38일 한번은 39일 이번은 거의 41일만에
된거 같은데 임신이 된거네요 ( 제가 기초체온을 재기 때문에 배란일은 거의 알수 있어요)
9월 2일날 테스트를 하고선 넘 좋아라 하구 여러분들이 많이 축하도 해주시고해서
넘넘 좋았죠 ^^
그런데 어제 병원도 못갔는데 회사일땜에 요즘 많이 다니기도 해서 하혈을 하길래
걱정반 두려움반에 병원을 갔답니다
지금 주수로는 9+2일이라는데( 보통 30일 주기로 했을때요 )
애기 크기는 5~6주정도 밖에 안된다고.. 한주 있다가 다시 오라구 하고..ㅠ.ㅠ
애기가 성장하는지를 지켜봐야겠다구 겁을 주시네요..
아무리 늦에도 7주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정말 심장뛰는거밖에 안보였어요
조그맣게 콩닥콩닥하고.. 하혈도 하니깐 계단도 오르내리는거 별로 안좋다 그러고
허리쓰는일 하지말라하고 무거은거 ㄴㄴㄴ 하구 당분간은 무조건 누워있어라고 하는데
일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있나요.. 더구나 명절을 앞다고 일이 태산인데...
오늘도 외근나가야하는뎅 ㅠ.ㅠ 걱정되서리 어제밤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아무일 없겠죠? ㅠ.ㅠ 정말 이젠 유산하고 싶지 않아요...
지켜주고 싶어요.. ㅠ.ㅠ 어젠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누워서 천정만 바라보고.. 휴..
아무일 없을거라구 제게 힘을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