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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취직했습니다.

신입사원 |2004.09.25 02:21
조회 795 |추천 0

모 대기업 비서팀의 막내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저희 과 오빠가 그런 발전 없는 일을 하냐면서 무시를 하더군여.

대부분은 그냥 축하해, 그러잖아여.

그래서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비서를 잘 모르는 사람은 그걸 발전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자격증도 많이 필요하고 어학실력도 필요한 일이다.

그 일을 하면서 경리,회계를 배울 수도 있고

여러가지 배울 점도 많은 일이라고 했는데여,

그래도 정말 무시하는 눈빛으로 계속 그 딴 일하려면 자기는 안한다네여.

우리 비서팀장님도 남자인데.

저 초봉 2300받습니다.

대기업치곤 작지만, 원래 그 회사가 대기업치고는 좀 짜대여.

그치만 전 제가 그런 연봉을 받고 졸업하기 전에 취직을 한 것이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전 정말로 그 일을 통해서 사람을 대하는 법과

CEO를 보면서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서라는 업무를 많은 분들이 무시하시더라구여.

전 정말 전문적인 비서가 되서 비서팀장까지 올라가고 싶습니다.

축하는 못 해줄 망정 저를 무시한 그 오빠가 너무 밉습니다.

전 합격통보를 받고 정말 기뻤는데..

 

정말 직업에는 귀천이 있는걸까요?

자기가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발전가능성도 높지 않을까여?

정말 속상합니다.

그런 일을 좋다고 택한 제가 바보같은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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