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秋佳節에 추석 송편은 많이들 드셨남유?
이제 서서히 朝夕으로 제법 쌀살해졌습네다.
건강들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
아름다운 詩 한편 띄워 드립니다. ^*^
갈대
시 詩 : 신경림
낭송작가 : 이수경
퍼온이 : 방랑객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 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방랑객<노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