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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5일만에다시 만났어요,,

..... |2004.10.01 03:50
조회 598 |추천 0

5일전에 정말 크게 싸우고 헤어졌었어요

 

싸우고 만나고를 반복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헤어질 맘 이었기 때문에

 

5일 동안 연락이 없었죠

 

헌데 서로 해결 해야 될 일이 있어서

 

그 사람 없는 집을 가게 되었어요

 

근데 이사람 추석 보내고 새벽에 집에 돌아와 채팅을 했네요

 

아주 맘먹고 한거더군요

 

평생회원이라고 거금 33000원까지 결재 하면서

 

의도는 애인만들기, 자기소개란에는 전화번호까지 남기면서 술한잔 할 수 있는 뭐 어쩌구 저쩌구

 

저 어디 살아요 쪽찌까지 보내면서.....

 

어의가 없더라구요,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이럴수 있는지 ㅡㅡ;

 

그냥 제가 상관 할게 아닌데 순간 배신감,어의없음 등등 오만가지 감정에

 

전화를 걸었죠 전화 걸어서 따지려고 하다가 이 사람도 담담하게 나오고

 

내가 이제 이럴 이유없지 하고 그냥 끊었어요

 

한 오분을 억울해서 울다가 (왜인지는 ;;;;;)

 

다시 전화를 걸어서 비꼬듯이 따졌어요

 

최손한의 예의도 없냐구 하면서,,

 

이 사람 핑계를 늘어 놓더군요 저는 바보같이 그 사람 얘기에 넘어갔구요

 

어쩌다가 다시 잘 해보자는 식으로 얘기가 넘어갔어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서 부모님도 몇번 뵈었는데 이번에

 

부모님이 절 많이 보고 싶어 하셨다고...

 

매번 찾아뵙지는 않았지만 선물은 하고는 했는데 이번일 있고는

 

자기가 사서 제 이름으로 가져다 드렸더군요

 

제가 좋아한다고 초코렛도 엄청 싸오고

 

들어온 선물셋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비누셋트(;;;)도 따로 챙겨두고

 

만나서 밥 먹으면서 저랑 결혼 할거라는 쪽으로 계속 말하고

 

이번에 싸운 계기가 된 그전 여자들 사진등을 제 앞에서 찢더라구요

 

이 사람 예전에 만났던 여자들에 대한 프라이버시 같은건 굉장히 챙기는

 

사람이라 사진을 찢어도 얼굴은 손상 안가게 찢고 나쁜 얘기다 하는건

 

지켜줘야 한다는 식으로 절대 말 안하고 그런 사람이었어요

 

처음으로 그전에 만났던 여자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제대로 된 얘들은 하나도 없었다고

 

그렇게 말해주더군요 저도 거짓말인거 다 알면서도 이제껏 이런말 해주길 바래왔었나봐요

 

암튼 생정 안하던 이런 얘기도 하고 저랑 헤어질 맘은 없었던거 같은데

 

왜 번개(?)를 목적으로 채팅을 했을까요

 

채팅을 해서 여자분이라도 한 분 만났으면 절 다시 안 만났을까요

 

돈 아까워서 심심할때마다 한다네요 ㅡㅡ;

 

상관하지 말라네요 ..그럼 서로 무슨일 해도 상관말자 했더니 그러자네요

 

그래서 또 싸우고 다시 전화해서는 안 한다고 탈퇴 시키라고

 

돈보다 제가 더 소중 하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또 그러고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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