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뭐좀 한가지 여쭤보께요
분명히 9월 22일에 병원갔을때 애기가 넘 작다고.. 제가 알기로도 7주+2일 정도는 되어야 한다구 생각했지요.. 근데 병원에서 너무 작다고.. 애기가 5~6주밖에 안된다구 하더군요
그래두 그땐 심장이 잘 뛰고 있었어요...
날짜는 9+2일로 잡구요.. 제가 생리기간이 넘 길어서 이번엔 40일이 넘었던걸로 알구.. 제 나름대로는
7주로 생각했습니다.. 애기 작으니까 담주 한번 더 보자구 하시더군요...
그때 하혈기도 있었구요.. 무조건 안정이 최고라구 했구요
하혈을 이틀정도 하고나선 멈추길래.. (양이 적었거든요 묻어나는 정도라)
다행히 괜찮겠다 싶었지요...추석연휴동안 많이 자고.. (거의 잠자는걸로 다보내다시피 할 정도로)
좀만 피곤해도 누워있었어요.. 원래는 오늘 가기로 했었는데
오빠가 같이 쉬니까 어제 같이 가자구 해서 좀 늦은시간에 갔었는데...
웬걸.. 하혈을 한적이 있냐구 하길로 이틀정도는 조금씩 했었다구 하니깐
의사샘하는말이 유산된거 같다면서 진찰도 안해보고 그러시는거예요...
분명히 하혈이 멈췄는데.. .. 일단 진찰해보자구 하셔서..
아기는 컸는데.. 심장이 안뛴다면서... 월요일에 다시한번 오라구...
그러면서 시간 넉넉하게 오라구.. 바로 수술할수 있게.. 하시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아무생각도 안나고...눈물만 뚝뚝 나오는게...
어떻게 해야할지.... 오빤 괜찮다고 애가 컸는데 저보고 의사 돌팔이라구..
담주 한번 가보면 뛸거라구 하고.. 전 아무 생각도 안나고..
하루 지나고서야 그나마 좀 진정이 되네요.. 어제 왜 다른병원 갈거 생각도 못했는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심장이 안뛰었다가 뛸수 있는건지..
초음파상으로 안잡힌건지.. 생각만 많고 회사일은 손에 안잡히고...
저처럼 애기 심장이 안뛴다고했다가 타병원에 가서 심장이 뛰는 경우가 있나요?
아님 그냥 일시적으로 그런걸까요..
지금 솔직히 아무생각도 안나고요.. 꿈에서조차 하혈을 하는 꿈을꿨네요..
그냥 일시적일꺼라고 말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