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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경험담..

이제 일병 |2004.10.04 14:38
조회 524 |추천 0

자그만하게 저에 예기와 모든 군인들이 한뻔쯤 격었을 만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에겐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 남들보다 100배 1000배 더 사랑했죠..

 

열씸히 사랑하다가...전 군대를 가게됬고 그녀는 저에게 기다려 준다고 약속해줬습니다.

 

전 그말을 믿고 입대를 했어요...전 입소연대 에서 너무 초라했답니다.. 저 혼자 갔으니까요..

 

그때부터 꼬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전 입소연대에서 훈련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요샌 군대 들어가면 대적관이라는것을 공부합니다 그것을 잘 외우면 전화 한통이 되지요..

 

그땐 얼마나 여자친구가 그립던지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 물론 대적관 합격해서 말입니다

 

그땐 여자친구가 사랑한단말을 곧 잘하곤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보내주는  편지 한통이 저에겐 큰 기쁨

 

이였으니까요.. 훈련소에서 행군후 받는 편지에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어쨋든...그렇게 훈련소에선 여자친구던 남자친구건 간에 서로 그리워 죽으려 합니다..

 

그러다 한달이 지나면..슬슬 변합니다.. 여자가..

 

전 ..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광주에 갔고..그곳은 오로지 수신자 부담 전화뿐이 없었기에..

 

음.. 어쨋든 이러쿵 저러쿵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니..

 

어느날 여자친구가 전화하지 말라더군요.. 전화세 많이 나온다고..ㅡㅡ;

 

그게 시작이었을 겁니다..

 

슬슬 전화 안받고..짜증내고 편지 안보내구..

 

그러면서 우리 사이는 멀어졌어요..

 

어쩔수 없는거였겠지만..

 

그리고 자대를 간 지금 전 여자친구와 헤여졌습니다

 

백일휴가 나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죠..

 

하하.. 웃기지 않습니다..

 

군인을 남자친구로 두고계신 여자분... 밖에선 모르지만 군대안에서는

 

여자친구에 편지 한통과 따뜻한 위로에 한마디가 우리 나라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걸 명심하세요..

 

그리고..용기를 주세요..믿음으로 말이죠..

 

제 여자친구는 떠나갔지만 다른 여자분들은 꼭 그 사랑을 지키시길 바래요...

 

단결~! 일병..  ㅇㅇㅇ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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