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택 ++++++ 21

설화 |2004.10.05 16:23
조회 822 |추천 0

비행기를 탄 민정은 자리를 잡고 앉고....잠시후  자신을 부르

는 낮익은 목소리를 듣는다.

 

"옆자리 비었습니까  나민정씨"

 

깜짝놀란 민정은  고개들어  남자를 처다본다.

너무도 놀란 민정을  웃으며 바라보는 남자는 자리에 앉는다.

 

"모든것을 다버리고 혼자떠나려고 한거야"

 

"현.....우.......씨  당신이 어떻게"

 

놀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민정을 보며  잠시 생각에 빠지는

현우........ 민정이 마직막으로 다녀간 그날밤  미연은 현우를

불러냈다.

혼자 술잔을 기울리는 미연을 발견하고  자리에 가서 앉는

현우

 

"너 요즘  술이 늘었다  "

 

"후..........후  술마시는 낙도없으면 무슨낙으로 살겠니

민.....정이 다녀갔어"

 

술잔을 들이키며  얼굴이  어두워지는 현우

 

"그래  오늘밤  다녀갔다  미연아   니동생  곧 떠난다고 하더

구나  김민준이란 남자랑......보이지않으면  잊혀지겠지"

 

"바보같은 놈  가지말라고  잡지  왜 그냥 보내  정현우

너 자신있어  민정이없이 살자신"

 

쉬지않고 술잔을 비우는 현우

 

"미...연.......아   견딜수없을것 같은데  아직 사랑한다고

고백도 못했는데"

 

또  담배를 꺼내어  입에물는 미연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현우 앞으로 내민다.

 

"이게뭐야  비행기표 "

 

"그래  비행기표야  옆자리는 민정이가 탈거야  민정이 멀리

가서  살어라  내가주는  마직막 선물이다"

 

"미연아  김실장은 어떡하고"

 

"몰라  현우 너가 알아서해  김실장을 주든가  아님  니가 떠나든

가   현우야  너와 나  단한번도  사랑이란  수평선위에  서보지

못했는데   현우너는  그수평선에 서서  민정과 사랑해"

 

현우는 미연이 건내준  비행기표를 꼭 움켜진다.

이제는 민정과  함께  떠날사람이 자신이란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현우  생각을 접고  비행기안에서  민정을 바라본다.

 

"민정아  같이 떠나자  혼자보다는 둘이 낮지않을까"

 

"언....니가  꾸민일이군요"

 

"맞어  미연이가 나에게 기회를 준거야  "

 

"현우씨  나랑있으면  당신이 많이 힘들거야   다시 돌아가

한국으로   "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야  니곁을 떠나고싶을때  언제든

떠날테니  날 밀어내지말어"

 

바보같은 사람.....난  한사람만  사랑할수있는데....당신에게

또다시  아픔을 주게하다니........민정은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을 얘타게 찾을 민준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듯

쓰려온다.

 

같은시간  미연은   민정의 옷으로 갈아입고  독한양주 한병을

술병체  들이킨다.

 

"민....정....아  이제  마직막 인사를 해야겠구나  내몫까지

잘살아.............난  아버지곁으로  먼저갈테니"

 

미연은  민정의 차를  몰고  외각진곳으로 운전하여  간다.

손에는  나성그룹 후계자의 상징인  민전의 반지를 낀체

점점더 속력을 내어  달리는  미연......

민정을 대신해  목숨을 끊는 미연은  이것이  동생 민정에게

주는 마작막 선물이다.

이제  이세상에서  나성그룹의 회장인 나정민은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죽는것으로  세상에 알려질것이다.

 

쾅............하는 광음과 함께  미연이  운전하는 차를  중앙선

을 넘어  차가 뒤짚어 지며  몇바퀴돌아  멈춘다.

 

이렇게  민정을 대신해  미연은  32살이란 짧은 삶을 정리한다.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온  민준은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불길한 생각을 한다.

 

"무.............슨일로  저를  마.............중나오셨습니까"

 

"저.......어제밤  회장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민정이 죽었다는 말에  들고있던  서류가방을 떨어뜨리는 민준

 

"(아니야  내가 잘못들은거야   이사람들  잠시 다른사람을

민정이로  착각하는거야)"

 

"지금  병원 영안실에  시신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가시죠"

 

떨어지지않는 걸음을 겨우  움직여  그들을 따라가는 민준

머릿속은 텅빈것같이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 민준

한손으로  민정에게 끼워줄  반지를 들고있는 민준의 표정

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시체같이  하얀게  변해있다.

 

병원에 도착한  민준은  시신을 확인하려 하지만  까맛게

타버린  몸이라  확인할길이 없었다.

 

"어......떻게 회.............장님인줄  알수있습니...........까"

 

"예   어제밤  회장님께서  술에 잔득 취해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집사가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이거"

 

반지하나를  민준에게 내밀고..........비록  타버렸으나

그반지가  민정이 늘끼고있던  후계자 반지인것을 확인한

민준은  그자리에  텊석 주저앉는다.

 

"(이거였니  이럴래고  날  다른곳으로  보낸거야   민...정아

이렇게  잔인할수가 있어  난....너와  행복한 시간을 꿈꾸며

왔는데   넌............내곁을 떠날려고  준비했구나)"

 

바닦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터트리는 민준

민정이 없이  단하루도  살아보지 못한 민준이였길래.....

혼자서  살아갈수없을 거다.......오열을 하며  바닦에

엎드린체  울고있는  민준을   사람들은 불쌍한 눈으로

처다본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