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길은 대략 45분...
군데 이노무 버스는 출근길엔 30분마다 한대씩...퇴근길엔 1시간에 한대씩..
구래서 타는 사람 대부분이 낯익은 반가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버스가 노선이 길다보니 한번 앉은 사람은 당췌~일어날 생각도
안합니다...구래서 사람들이 자리양보를 아~~~주 안하는 경향이 있네여
오늘 아침에도 타자 마자 제 염장을 확~싸질르는 고런 싸가지를 한@@ 발견했습당...
고년 앞에는 머리가 백발에다 너무나 왜소해 보이는 할무니가 서 계셨습니당...
고년 뒤에도 저만한 지지배가 앉아있었는뎅...고 두년이 머리를 땅 끝까지 박고선
나는 취침중~~임을 열씨미 과시하며 할무니를 쌩~을 깠죠...
구래서...할무니 뒤에서서 전 염장을 잠재우려 애쓰고 있었습니당...ㅠ.ㅠ(저 또한 소심증이
지병이라 뎀비지는 못합니당....)![]()
한참이 지나고 째려보기만을 하던 제가..........눈이 많이 아파서 쉬고 있을 무렵
고년 뒤에 지지배가 내리더군여...그 사이 할무니는 이리저리 옮겨봤지만...
자리가 없으셨는지....결국 고년 뒤에 앉으셨죠
....그래서~~ 제가 고년 앞에 딱~하니
섰는뎅,,,,ㅋㅋㅋ 제가 소심증이 지병이라믄 심통은 옵션인지라...고년을 그냥 놔두기는
많이 아까웠습니당...
(사실 고년이 그런걸 한두번 본게 아니거든여....)
그래서 일단계로...고년 앞에 바~~짝 서서 휴대폰을 진동에서 벨~소리로 바꾸공
휴대폰을 꽈~~악 쥐고 고년 머리 뒤쪽 손잡이를 잡고 심기 불편
하게 하기 작전을
돌입했습니당...고년...먼가 불편했는지 뒤척하더군여...저...끝까지 쌩까고 꽈~~악 쥐고 ![]()
등 뒤쪽을 압박했습니당....고런데...고년이 꽤나 내공이 강한지 꿈쩍을 안하더군여....![]()
구래서 이단계로 ,,,,오늘 아침 좀 추운날씨였습니당....고년 머리 옆에 창문을 슬~~쩍 열었습니당....![]()
고년..................................................콰~~앙 하고 닫더군여....댄장....(자는 척 하는 뇬이
눈치도 빠릅디다....댄장.....
)
그래서 ....결국 깔짝거리다가 제가 먼저 내렸네여....ㅡ.,ㅡ
고년 말고도 한두사람 꼭 그런 애들이 있어서....짜증이 나네여....
물론 어차피 지네 사정이고 남이라지만 ..... 아닌건 아닌것 같아서여....
제가 오바한건가여?? 사실 요즘 버스비도 비싸고... 학생들또는 젊은 사람들
피곤한것도 이해는 갑니다....하지만...제가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인지....
양보할줄 모르는 사람들을 보믄...쫌 많....이 속상하더라구여..(
울 할무니도 저런 취급 당할까봐...)
그리고 아직까진 젊은 사람들이 그런 의식이 많을 줄 알았는데...요즘은 아닌것 같네여...
휴.......신경을 끄고 살려니.......화병이 날것 같아서여.....^^![]()
물론 나이드신 어른들도 안하무인으로다가 막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할무니, 할아부지는 그냥 참고 흔들리는 차에서 버티시드라구여....
여러분.....할무니, 할아부지께 자리 양보하는거....힘들겠지만 쫌만 해보세여...
그냥 앉아서 가믄 등도 따갑고 쪽도 팔리고 신경쓰이잖아여....(사실 전 그래서 일어나는 경우가
쫌 많긴 해여....
) 고년들 처럼 목에 깁스할만큼 땅에 박고 있기도 비겁하궁.....
할부지 할무니들두 비켜주믄 고맙단 말 한마디믄 되지 않을까 하는뎅~
긴글이라 쫌 지송하구여.....읽어주시믄 감사하구여.....자리양보해주심
자손 만대까지 감사할께여....ㅋㅋㅋ^^ 이상 " 정의의 처녀"...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