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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망친 여자(10) 신부 구함

설화 |2004.10.08 15:38
조회 3,555 |추천 0

어째든  2차 작전은 반은 성공적을 마쳤다.

회심의 미소를 짖는 찬호

 

"야  윤다혜  이제는 꼼짝을 못할거다  뛰어봐자 벼룩이다

너는 내손안에 있어  푸....하,.....하"

 

통쾌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찬호

과연  찬호는  이 작전도 성공할수 있을까....

결과는 내일 보겠습니다.

 

이사실을 전혀 모르는 다혜는  아무 생각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아....그런데  영란이가 호연을 업고  밖에 서있는것이 아닌가

 

"야  너 여기서 뭐해  니 신랑이라도  기다리냐"

 

"으...씨  미국에 있는 사람을 왜 기다리냐  너 큰일났다

니네 부모님 오셨어"

 

부모님이 오셨다는 영란의 말에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드는

다혜............서울에 온지  삼년이 넘어도 딸년이 어떻게 사는

지  굼금하게 생각지도 않던 양반들이  뭔일이래.....

찜찜한 마음으로  집으로 들어가는 다혜....다혜뒤를  영란은

졸졸 쫒아간다.

 

"어  엄마,아빠가  여긴 어쩐일이세요"

 

다혜아빠  눈을 지긋이 감고있다가  다혜의 목소리를 듣고

눈을 번쩍뜬다.

 

"너...윤다혜  시방 니가  뭔일을 하고다니는 거야  서울에서

조신하게 직장생활을 하라고 했더니  아니  남의 남자 결혼식을

쑥대밭을 만들어놔  니가 지금 제정신이야"

 

갑자기  커지는 아빠 목소리에  놀라서  뒤로 넘어지는

다혜........... 이 망할놈의 자식이 비겁하게  울부모님까지

찾아갔어.....너...박찬호 죽었어.......씨..

 

"아..버지  그게  어떻게 됐냐면요  영...."

 

다혜가 영란이 얘기를 하려하자  영란이가 다혜의 입을 틀어

막으며  먼저 말을 한다.

 

"아버님 진정하시고  네 얘기 좀 들어보세요.....글쎄 제가

그렇게 말렸는데   다혜가  찬호라는 남자를 너무 좋아한

다고...헤어질수 없다며  우리 호연이를 데리고가서  그

남자 결혼식을  망쳐났지 뭐에요"

 

다혜 영란이 말에  기절하고.....세상에 저게  15년 친구 맞어

저땜에  이모양 이꼬라지가 됐는데.......뭐 어쩌고....저쩨...

 

"근데  영란이 너는 언제 결혼을 해서 아까지 있다냐"

 

"어..머  다혜가 말씀을 안드렸군요  저 결혼한지 1년이

넘었는데...다혜야  그런것도  말씀 안드렸어  어유 지지배"

 

놀래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다혜를 보며  능청스럽게 웃고

있는 영란

영란의 말에  한치도 의심을 안하는 다혜 엄마는....

 

"윤다혜  이제  어쩔거야  니가 책임을 져야지  이 참에 너도

영란이 처럼 결혼해서  떡 뚜겁이 같은  아들 하나 낳아라

그 청년이  그렇게 좋다며...그 청년도  니가 싫지는 않은가

보더라"

 

한수 더 뜨는 다혜아빠...

 

"이왕 올라 온김에  사돈어른을 만나 보고갈까"

 

"무슨소리를 하시는 거에요  지금 절보고  그 남자랑 결혼이라도

하라는 거에요  안돼요"

 

"이놈이  니가 결혼식을 망쳤으니  그 남자를 책임져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인데....자고로  우리집안은  책임감이 강한 집안이야"

 

"아...버지  사랑없는 결혼을 어떻게 해요"

 

"너  그 남자  좋아한다며  그럼 된거지  어여  날이나 잡아"

 

다혜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영란이는  쬐금 미안한 생각이 드나....어쩌라  나 살고 니 죽는

수밖에.........이것이 운명인것을.....

잠시 기절했다  깨어난 다혜는 두리번 거리며  부모님을 찾는다

 

"어디갔어  울 엄마,아빠"

 

"어  가셨어  날잡으면 연락하래"

 

다혜  영란이를 엎어 뜨리고  영란이 위에 올라탄다.

 

"너..........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니가 그러고도 친구야"

 

"쾍....쾍...너  나 죽거든  우리 호연이 잘 키워라 알았지"

 

"이걸 친구라고 믿고 산 내가 바보다"

 

영란이  목을  잡고  일어난다.

 

"지지배  뭔 힘이  그렇게 쎄니....다혜야  그냥 이것이

운명이라 생각하고 살어"

 

 

주책없이 계속해서  다혜를 살살 약올리는 영란

 

"너  입다물어  한번만 입 열면 그 놈의 주둥이를  확..."

 

"알,,,,았어  좋은 생각이 있어서 알려줄려고 했는데 

관둬야겠다"

 

영란의 말에  귀가 쫑긋하는 다혜

 

"좋은생각  빨리 말해봐  빨리"

 

"있잖아   니 대신 결혼해줄 여자를  구하는 광고를 내는게

어때"

 

"뭐 나 대신 그 사장놈과 결혼할 여자를 구한다고....."

 

곰곰히 생각하던 다혜는  회심의 미소를 짖는다.

 

"오....예  내가  왜 여지껏 그 생각을 못했을까  아주 기발한

생각이다  영란아....이번일만 잘되면  널 용서할께"

 

"기왕이면  너희 회사에  모집광고를 내라  여자들이 많잖아"

 

"우리 회사에....그래   그 사장놈 눈 뒤짚히게  멋지게 광고를

내는거야.....푸.....하...하  뛰는 놈위에...나는 놈있다  이것을

몰랐을거다 이...놈아"

 

다음날  회사 계시판에  진짜로  모집광고를 낸 다혜

 

"신랑...박찬호

직장....룰루랄라 홈쇼핑 사장

나이....33세

성격.....아..주 좋음

인물.... 미남 중에 미남

이사람과 결혼할 여자분은  1팀 윤다혜 앞으로 이력서를

제출해주세요...   아주 멋지고....돈 많은 남자입니다.

어서 잡으세요  당신이  망설일 동안에  놓칠수있습니다.

 

출근하던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다혜가 붙인 모집광고를

보며......웃는다.

 

"세상에 별의별 광고가 다있네  어이 여자분들 신청해봐

우리 사장님 정도면  멋진 신랑감이지  암...."

 

다혜  사람들 이야기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룰루랄라

휘파람을 분다.

 

과연....다혜가 성공을 할수있을까요....

이 광고를 본 찬호는 어떤표정을 지을까요...

자..굼금하시면 다음편을 봐주세요

 

님들도 어서..어서  신청하세요

설화도  이력서 제출하고 왔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신청하세요

이 참에  돈많고  잘생긴  남자 하나 구해서

시집이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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