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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속물이었나 봅니다........ㅜ.ㅜ

마음먹기 ... |2004.10.11 18:21
조회 127 |추천 0

어찌 한 부분만 보고 글을 쓴 님이나 리플을 다신 분들이나

모두가 처한 상황이 틀릴것인데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시남요?

돈이 있으면 얼마가 있어야 행복한지 먼저 물어 보겠습니다.

10억 있는 사람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그 사람이 행복하다고 할까요?

100억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행복하다고 할까요?

돈이 아무리 많은 사람도 돈이 많아 행복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 그대들이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하는 말씀들인지....

사람이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을 꾸미고 살아가는 것은 돈과 결부지어서는 안될 말입니다.

요즘 사회가 물질만능주의가 되어가다보니 이왕이면 있는 사람,, 이왕이면 부자인 사람.

여러가지 조건을 따지지만,,, 글쎄요...

25세,, 27세  아직 세상을 향해 도전해 볼 만한 나이 아니던가요?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신연령이 조금 낮은것은 아닌지?

로또 맞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저는 28세에 결혼할 당시 무직이었고 벌어놓은 돈이라고는 100만원이 전부였답니다.

와이프는 외동딸이였죠.. 장인장모님 다른 것 하나도 안보시고 인간됨됨이 하나만 보시고

결혼승낙 하시더군요.. 가진 것도 없었지만 빚도 없었으니

노력만하면 모두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지요.. 지금요 결혼한지 5년되었고 아들하나 딸 하나 있습니다.

물론 결혼할 당시 부모형제 도움없이 시작했습니다..

동네 형님한테 천만원 빌려서 방얻어서 시작했으니까요..

처음에는 모든 분들이 걱정을 하시더군요.. 저도 전문대 밖에는 나오지 못했고 좋은 직장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내힘으로 살겠다는 각오로 시작을 했죠..

결혼당시 100만원이 5년만에 수백배가  되었습니다..

자랑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생은 잠깐입니다.

저는 제 가정을 위해 친구를 멀리 하였고 직장과 집외에는 어디를 가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삶의 여유가 생겼고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집 가훈은 "모래알을 씹더라도 네 힘으로 살아라 " 입니다.

나는 내가 사랑한  내 아내와 결혼을 한 것이지 처가집과 결혼을 한것은 아닙니다.

양가 가족은 나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것이지 짐이 아닙니다.

나를 믿고 결혼해준 나의 아내에게 진정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제 주변에 동료들이나 친구들의 경우 부모가 전세집을 얻어 주거나 살집을 마련해 준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서가는 것처럼 보여질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10년뒤에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지는 본인들의 몫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 분명 맞는 말입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후에 결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심기 불편하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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