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25살된 결혼2년반된 주부(?) 입니다.
어떤말부터 해야할지......
우린 (신랑이4살많음) 2년넘게 연애하다가 결혼했어요
그전에도 그랬었지만 전 그땐 그게 사랑인줄만 알았어여 제가 한시라도 안보이면 불안해하고 찾아다니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일이었져
결혼후 맞벌이를 하는데 회사에서 일이 많아 조금늦게라도 끝나는 날이면화내구 전화도 안받기 일수이고 회사에서 회식이라도 할라치면 어찌나 눈치를 주던지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있으니 아예 밖에 나가질 못하게 하네여
잠깐 슈퍼라도 갈라치면 낼가라고 자기 일나갔을때가라고 하고
잠잘때도( 우리신랑은 밤낮이 바뀌어서 일함) 난 잘시간이 아닌데도 옆에있어야하고
심지어 쓰레기 버리러갈때도 허락을 받고 나가야하니
그렇다고 같이 있으면 잘해주는것도 없어여
매일 살쪘다고 구박하고 욕해대고 심지어는 단식원까지 보냈으니까요
이런저런일로 한달전 무지싸웠지요
참다참다 이제는 안될꺼 같아서 친정이에 말하고 이혼하겠다고
저 너무힘들어서 정신과치료도 받았답니다.
근데 울며불며 무릎까지 꿇으면서 싹싹 빌더라고요 다신 안그러겠다고
자기가 미쳤었나보다고
전 그말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런일이 있은지 얼마되지도 않았건만
제가 친구만나거나 친정갈때 항상그럽니다.
누구만났냐구 날 못믿겠으니 사진찍어오라구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부관계도 매번 남들과(예전 여친,비됴 등등) 비교하고
그리곤 제가했던 표정등을 나중엔 흉내내면서 놀리고
정말 자존심상합니다.
그래서 부부관계를 자꾸 거부하면 승질이나내고
지금은 조금씩 저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이젠 그것조차 보기 싫습니다.
정말 어찌해야좋을지.....
이게 권태기인가여?
그사람의 말 하나하나가 싫고 가슴에 상처가 되어 남고 행동 하나하나가 싫습니다.
저 이대로 그냥 살아야하는걸까여?
이젠 제 맘에 문이 굳게 닫혀서 열리려하지 않네여
거기에 시댁도 일도 절 자꾸 힘들게만하네여
저희도 힘든데 형들힘들다고 돈해주고
전엔 제남동생과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운동을해서 집안에서 힘들다고 한달에3만원이라도 스폰서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얘기했더니 신랑왈 왜 내가 처남까지 챙겨야하더군요 거기까진 참았어여
근데 저희 부모님한갑 준비 미리하자는 의견이나왔어여 한달에2~3만원 걷어서미리미리 준비하자고요
그말했더니 돈아깝다네여
자기는 시어머니보험료 매달 10만원씩해주고 형들 힘들다고 1백만원씩해주고 툭하면20~30십만원씩
해주면서 말이져 그리고 울시엄니 큰아들은 매달 종신보험25만원씩내주시면서 우리보곤 의료보험료
아깝고 내기 힘드니 우리보고 내라네여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모든게 절 힘들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