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성매매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통통이 |2004.10.15 13:39
조회 1,668 |추천 0

 

1. 남한산성 : 120억(가격절충 가능)

2. 수원화성 : 152억 5천만원(가격절충 가능)

3. 해미읍성 : 48억(가격절충 가능)

4. 만리장성 : 3억(가격절충 가능하지만 3억 이상은 곤란) - 혹시 짜장면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등도 매입 가능하며, 반드시 매물과 권리이전은 동시에 이행할 것이 조건입니다

 

<<<<<<<어디 잠깐 들러서 퍼왔습니다..

            어제는 정말 한겨울을 연상케 하드만

            오늘의 햇살은 참 따듯합니다...간혹 찬 바람이 한번씩 지나가긴 하지만....

 

            어제 퇴근길에 서류를 정리하다가 메일함을 한번 열어봤습니다..

             " 새편지 1통"

            발신자 울남편이네여

            반가운 맘에 기분  업 되다가

            제목보고 당황했습니다...뭐 훔치다 들킨 사람 맹키로... 제목이

                                    "SEX"  

            옆에 직원도 퇴근준비하며 내 뒤로 서류철 들고

           왔다갔다 하던터라....얼마나 황당했는지...

            속으로 아니 이 탱구리가 미친나?

            보내온 메일에 그렇게 써있네요...

           며칠전 밤에 울 남편  무심결에 뱉은

           그말에 자기도 당혹스러웠다네요

           나에게 상처를 주기위함도 아니었고 나쁜 의도로

           말한건 아니었다고

           몸에나는 상처보다 비수같은 한마디 말이 더 사람맘에 상처가

           크다는걸 알면서도 나에게 상처를 줬다고 정말 미안하답니다...

           그리고 아이문제도 조금더 여유를 갖자고 하네요

           아기  갖고  싶은  마음은 같고 , 내가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걸  안스러워하는

           자기 맘은 왜 모르냐고.....

            메일을 읽는데 가슴속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흐르는 느낌입니다.

           가끔 이남자 내게 하는말...나이만 많았지..철딱서니

           없다는 말 잘하는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내게 어쩌다 되지도 않는 응석 많이 부리지만

           생각의 깊이가 가끔  상상외로 깊어서  나를 감동줍니다...

            메일 보내기전 이미 엊그제 저녁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나오다

            밤공기 쏘이며 둘이좀 걸었네요...집 반대방향으로

            남편이 먼저 ..좀 걷자고 그러면서..."섹스가 재미없다"가 문제된

            날을 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로 서로의 감정 풀었거든요

            근데 어제 메일로 다시 한번 감정 정리를 해주네요...

        

            오늘 제 봉급날입니다...

            남편에게 맛난 등심이라도 한턱 쏠 생각입니다...

            쏘주도 한잔 곁들여서...

            ㅎㅎ 생각있으신 분들 오세요....같이 밥 묵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