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요약...
회사다니다 결혼후 아기낳구 집에서 쉬고있는 맘입니다.
아기는 이제 두돌 됬구... 전 짐 공뭔 준비중에여~~
올 초부터 시작... 이달 말이랑 담달 초에 셤이 3개나 있어서... 친정에 와있읍죠.
지난달 말에 이사하구 짐만 대충 풀어놓구 친정 와 있습니다.
넘 속상해서 지난번에두 글 올렸었는데여~~
요번 이사는... 집을 산거구여~~ 거진다 친정서 보태줬네여~~
시엄니는 우리랑 살고 싶어하시궁~~ 저랑 남편은 싫어라 하구여~~
울 시엄니는 제가 나가서 돈 벌기를 죽도록 원하는 분입니다.
애기 낳자마자부터 젖먹이지 말구 분유먹이라구...
빨랑 돈벌러 나가라구... 거의 노이로제 수준...(홧병걸려 짐 한약먹습니다)
놀기전에 전 건축전공해서 건축사무실 나가구 있었구여
울남편 보수적이라 건축일 하는거 밤낮 없어 싫어라... 남자들 상대해서 싫어라... 이럽니다.
애기 낳구 나서두 짐까지두 사무실서 저 나오라는데... 울남편 절대반대!!
공뭔 준비도...
물론 제가 집에 있는거 싫은 탓도 있지만... 울 시엄니 등쌀에, 건축일 싫어라 하는 남편땜에 서로 머리굴린게 이겁니다.
대충 1년은 준비해야 할꺼구, 그럼 그동안 아기 키울수 있고, 내년에 떨어지면 맘 접구 집에 들어앉아라...
이게 울 남편 조건입니다.
짐 죽자사자 공부해도 모자랄 판인데...
이사해놓구...
울 시엄니 땜시 공부고 나발이고 싫어졌습니다.(울 시엄니 저희엄마 앞에두고 "왜 대학 4년 돈들여 배운기술 냅두고 남편이 힘들게 벌어온돈 허트게 쓰냡니다"-저 두달 공뭔 학원 다녔다고...)
글두 해야겠기에 친정 내려와 있는데...
친정엄마는 엄마대로 그게 가슴에 와 박혀 저랑 사이도 안좋구...
저는 저대로 공부도 안돼고...
그런차에 오늘 다른 사무실서 전화 왔습니다.
사무실 나올생각 없냐구...
아주 복이 터졌습니다.
못나가게 하는 신랑 냅두고 확 시엄니한테 애기 맡기구 가버릴까여~~
근데... 사무실이 너무 멉니다.
하나는 서초동 하나는 논현동...
선택 1. 기냥 공부계속...(울 남편만 한표!!) 2. 서초동 사무실... 3. 논현동 사무실...
이래저래 심난한 하루...
도서관인데...
공부도 땡치구...
확 찜질방에라두 가버려야겠습니다~~
리플 다실분들~~ 투표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