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증산도랑 대순진리회 다 댕겨봤는데요..
객관적으로 말하면 정식 종교 같은 느낌보다는 왠지 신앙단체의 느낌이 강합니다.
기독교, 불교, 유교를 다 뒤섞어 놓고선 마치 우리나라 고유 종교인냥 이야기를 하죠.
종교적 관념에서 이야기는 차지하고라도,
그곳에서 주장하는 것 중에 실제적으로 믿기 어려운 내용이 적잖이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믿을만 하니까 그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거겠죠.
증산도랑 대순진리회.. 서로 자기들이 정통이라고 우기면서 싸웁니다. 서로 상대를 깡패 집단이라고까지 이야기 하죠.
그런데 이건 아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전 기독교니, 천주교니 하는 종교에 대해서, 그 종교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진리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기독교 계열의 종교 쪽에서 지구의 종말이 오네 어쩌네 하면서 한창 난리를 떨었던 거 혹시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지금 증산도 같은 신앙단체도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언자들 중 적잖은 사람들이 지구의 대변혁(혹은 종말)을 심심찮게 예언했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지는 의문이겠으나, 어쨌든 신앙단체 및 종교계에서는 그걸 토대로 일종의 종말론으로 신도들의 믿음을 결속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하다 보니 전쟁 이야기도 언급되고, 우리의 순수혈통을 지키자는 소리까지도 나오는 듯 한데...
그건 그 신앙단체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믿으라고 주장하는 하나의 근거 아니겠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뭘 그리 열을 내시고 그러시나요.
그냥 네들은 그렇게 믿어라. 난 이렇게 믿고 살란다.. 하시면 되죠.
만약 그쪽에서 님에게 자신들 신앙 안 믿으니 바보같다는 둥 헛소리를 해대면, 그것은 그들이 그들의 진리를 우리에게 이해시키지 못하는 바보 집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들이 똑똑하고, 현명한 집단이라면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믿기 쉽게 진리를 전파하겠지요?
자기들 진리를 남들이 모른다고, 다른 이를 바보취급하는 종교는 종교로서 자격상실했다고 여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