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연료 전액 故김형은 유족에게

감동 |2007.01.15 11:40
조회 514 |추천 0


<조이뉴스24>
12일 오후 SBS '웃찾사' 녹화에 참석한 개그맨들이 당일 출연료 전액을 고 김형은의 유족들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개그맨들은 12일 녹화 후 녹화 정리 모임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어머니가 편찮으신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 김형은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될 것과 어려울 때 힘이 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모임에서 김늘메, 강성범 등 선배 개그맨들이 주축이 돼 이같은 안을 내놨고, 후배들 역시 흔쾌히 응해 출연료 전액을 모으는 데 합의했다.

이들과 함께 컬투 패밀리도 1천만원을 고 김형은 유족들에게 드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날 녹화에서 개그맨들은 동료 고 김형은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더 열심히 녹화에 임했다.

10일 고 김형은의 사망 후 거의 이틀밤을 뜬 눈으로 지새고, 고 김형은의 유골이 12일 오전 10시 45분 고양시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되기까지 줄곧 함께 한 개그맨들은 깊은 슬픔을 감추고 자신들의 본분인 '웃음을 주는 일'에 더 매진한 것.

한 제작진은 "잠깨는 약을 먹어가며 무대에 올랐지만,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임했다. 그것이 방청객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