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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 잔소리 퇴치법

귀막어 |2004.10.20 16:46
조회 598 |추천 0

집안의 볼일로

내가 운전을 하고 울 남편이 옆에 탔습니다

뒷좌석엔 울 시아주버님께서 앉아 계셨구요..

 

참고로 울 남편은 6남 1녀의 5번째형제고 딸까지 친다면 6번째입니다.

뒷좌석에 타신 아주버님은 우리 바로윗분이시고요..

그러나 울집 형제들은 모두 형제애가 좋아서

자주 모이고 모이면 웃음이 떠나질 않고 즐겁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조수석에 탄 남편에게서 하루에 한두번이라도 잔소리를 안듣는 날이 없죠.

우쒸~ 나도 운전은 베테랑인데 왜 잔소리여?? 하면서

처음엔 나도 또박 또박 말대꾸를 하였지만..

그러다 언제나 기분나쁜 싸움으로 번집니다.

 

언젠가부터는 제가 일체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잔소리 하면 묵묵부답으로 그냥 무시모드로 운전만 하고 갑니다,,

 

뒷좌석에 계신 울 아주버님 그 분위기가 불안하셨든지..

제게 한마디 하십니다..

"제수씨는 동생의 잔소리에 아무 대답도 안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대답하면 두마디 넘어오고.. 또 대답하면 세마디 넘어오는데...

대답 안하면 자기 혼자 떠들다 가만있어요... 그래서 암소리 안해요.."

"하하하... 우리 00 엄마는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는데...."

 

특히나 마누라가 운전을 하면

조수석의 남편은 불안하고 걱정스러우니까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그것이 마누라를 위해서 하는 말인줄은 알겠는데

그 정도가 좀 심해서(자기는 초보시절 없었던것처럼...)

자주 싸우게 되시는 분들.....

 

꼭 운전할때뿐만아니라도

꼭 맞대응해서 싸움으로 벌질필요는 없습니다.

특별한 뼈대없는 말이라면 침묵으로 넘어간다면

손안대고 코푸는것이요 힘안주고 똥누는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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