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랫만에 답답한 속얘기하려구 글쓰게 되네요..
여기 다른님들은 남편이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도 안자고 기다리시나요?
저요.. 가끔 기다리기도 하죠.. 그치만 저두 직장다니랴, 집에오면 애기보랴.. 정말 피곤하거든요..
그래서 기다리다 지치면 그냥 잠들어버리죠..
어제두 울신랑 저녁약속 있다고 좀 늦을거 같다고 먼저 자라고 하더군요..
저두 요즘 계속 피곤의 연속이라. 애 재우고 10시무렵 어렴풋이 잠이들었죠.. 남편이 아직 안들어왔으니 깊은 잠은 안오고. 계속 잠이 깨서 시간을 봤죠.. 11시더라구여. 그래서 전화했죠.. 늦었는데, 언제들어올거냐구? 금방 들어온다구 하더군요. 또 기다리다 잠시 잠들고 다시 깨보니 벌써 1시가 다되가네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계속 안받더군요.. 화두나구 해서 그냥 애라 모르겠다. 들어오던지 말던지 하구 깊은 잠을 청했죠.. 그러다 누군가 들어오는거 같애서 눈떠보니 1시 반이더군요.. 왜전화두 안받구 이렇게 늦었냐 하니까 전화온거 몰랐다구 피곤한데 그냥 자라구 하더라구여.. 저두 금방 막 깊은잠이 들려던 차라 바로 눈두 안떠지고 일어나지지도 않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누워있어죠.. 그러고 신랑 씻고 들어오고. 울신랑 밖에서 술먹음 저녁 잘 안챙겨먹는 스타일이라, 늦게온건 미워두 겨우 일어나서 비빔밥해다가 줬죠.. 늦게 먹어서 소화 잘안될까봐 야구르트 챙겨주고..
그러고 오늘 아침 울애기 젖먹이고 거실로 나오니..
울어머니 한말씀..
너는 애가 늦게 들어오면 씻고 나오기전에 얼른 밥을 챙겨줘야지.. 다씻고 나와서 피곤한데 그때서야 나와서 먹을꺼 해주냐고?
저 그래서 저두 기다리다가 1시에 전화해두 안받길래 피곤해서 잠이 들었었다구.. 그랬더니. 울어머니 남편이 안들어왔는데 깊은잠이 오냐구..
다른분들도 남편 안들어오면 새벽 두시가되던 세시가 되던 기다리다가 배고프다 그럼 얼른 대기하고 있다가 먹을꺼 챙겨주고 그러시나요?
울어머니랑은 이런문제로 말이 안통해요..
본인이 평생 남편 . 아들 그렇게 챙겨오셔서 너무나두 당연하게 생각하시기땜에..
이렇게 부딪치는게 한두개가 아니라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런문제로 남편이랑두 자꾸 얘기하다가 싸우고.. 첨엔 그래두 제 입장에서 편두 들어주고 그러더니. 이젠 그만좀 하랍니다.. 그런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쓰고 어떻게 사냐구요. 그냥 못들은척 하랍니다..
근데 이렇게 대놓고 저한테 뭐라 하시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쓰나요 ? 그래서 지금은 남편한테두 얘기 안해요..
괜히 해결두 안되는 이런문제로 남편이랑 제 사이만 나뻐지는거 같애서요..
그냥 이렇게 속시원하게 시.친.결에서라두 얘기하고 나면 좀 맘이라두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