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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과거를 알게된다면 남자의 반응은....

통통이 |2004.10.25 13:45
조회 1,156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답답하고 갑갑한 마음에 친구를 통해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친구아이디로 접속했고요...

전 여자이고요 결혼할 사람으로 인해 너무 고민되어 글 올립니다.

 

5년전 회사 거래처 직원(남)을 통해 소개받은 사람(a남)이 있습니다.거래처직원의 친한 친구였습니다.

 

몇번만남을 통해 편한사이가 되었고요 거래처직원과 a남,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만나서 술자리도 하고 같이 어울려 잘 지냈습니다.(다른친구들은 부부였거든요.)다들 고향친구라서 그런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y언니와도 너무 잘통했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거래처직원과 저는 3분 거리안에 있는 동네사람이었습니다..

 

한 날 다들 같이 모여 술한잔씩하고 즐겁게 놀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그 거래처직원과 나는 같은 동네라서 같이 오게 되었죠...

그런데 그 거래처사람이 술이 좀 많이 되었나봅니다.

조금만 가면 집에가는데 집에 안가려고하고 몸 가누는것도 좀 힘들고 그랬나봅니다.

근처 여관이 보여서 거기서 자고간다고 자꾸 그럽디다..전 그냥 집에 가려는데

몸가누는게 힘들어서 일단 방하나 잡아잡아주고 나오기로  맘먹고(진짜 순수한 맘으로 진짜~방만 잡아주고 집에 가려고 했지요..여러분들 제맘을 아실려나 잘 모르겠지만 뭐..색안경끼시는 분들고있겠지만 암튼 전 진짜 순수하게 그랬습니다.)

방잡아주고 나오는데 그사람이 절 덮쳤습니다.

옥신각신은 하였지만 다행히 제몸은 지킬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헐레벌떡 뛰쳐나와 집으로 갔지요..

그이후로 그 a남과는 인연을 끊었습니다.

그런일 있은이후로 다시 얼굴보기가 미안하고 제자신도 너무 싫고 해서요...

그래서 다른사람 만나서 지내다가 최근 또 헤어졌고 그 중간동안에는

이 a남한테는 계속 연락이 왔습니다.전화도 안받고 꺼놓기도 하고 그랬지만..

최근 남친과 헤어지면서 또 맘 한켠이 우울하고 해서 통화는 하고 그랬죠..

그러면서 최근 a남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이사람과 결혼하면 정말 편할것 같고 날 아껴주고 보호해주는 맘이 아주 많이 느껴지는 남자였습니다.

이제껏 제가 많이 튕기고 좀 그러했는데 최근 만나서부터는 좀 혼란이 많이 옵니다.

결혼을 할까??그치만 예전의 그 악몽으로 결혼을 결심하기가 쉽지않고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남자 놓치면 더 좋은 사람만날지도 의문이고..

너무 맘이 복잡합니다...결혼을 안하는게 맞는건지요?

결혼후 이런예전의 일로 가정불과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요?

참고로 거래처 직원은 다음달에 결혼한다네요..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결혼해도 될까요?

하면 안되겠죠?

만약 결혼한다면 이사실을 신랑될사람에게 말을 해야하는건지..

무덤속 까지 아무말 안해야 맞는건지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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