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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저한테 머가 끼었나 봅니다..ㅠ

에혀 |2004.10.26 15:29
조회 16,147 |추천 0

여러분들의 위로와 악플도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이라서 전 모르겠는데...

몇몇분들의 눈에는..제가..쉽고 편하고....대충대충해서 넘어갈수있는..

일을 찾는 사람으로 보여지나 봅니다...

나이도...철딱서니 하나없는...이제막 고등학교 졸업할때쯤..나이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제가 회사를 여기저기 옮긴건...

몇몇분들 말씀대로...제 의지가 약하고...근성도 없어서 그랬을수도있죠...

하지만 제 나름대로는...그것땜에 고민도 엄청하고...

주위친구들..그리고 부모님과도 상의한일입니다...

저도 한 회사 들어가면....옮기지 않고..오래오래 다니고 싶습니다..

그래야 저두 능력을 인정받고...말그대로 월급도 오르구요,,,

일반사무쪽일만 하다가..경리일을 하려고한건...

그쪽일도 전문직인걸 알기때문에...회사에 들어가서 실무를 배우고싶었기때문이에여...

편한일을 찾았다면....돈 계산하고....세금 신고하고....이런거 찾지두 않았을꺼에여...

제가 작년까지만해도...경리쪽일은 절대 안 하려고했거든요...

새로 배우는일이...막말로 학원이나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는것도 어려운데...

내가 실무보면서 내가 하나하나 알아가야 한다는게..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아실꺼에여...

그래도 이쪽으로 택해서...내가 내 능력좀 키워보자했는데...

어찌어찌해서 들어가는 곳마다...일이 잘 안풀렸는데...

저한테 쉬운일만 찾는다고하시는분...인생 거져 먹을라고 하신다는분...

솔직히 쫌 그렇네요...

제가 쓴 글에 제가 이일을 배우려고 어떠한 노력을 했다고 글을 써야만...

알아주시나여..;;

그전에...들어갔다가 회사사정이 안 좋아서..급여를 주지 못해서...고만뒀다는 회사요...

그 회사에서 첨으로 키컴 프로그램이란거 다뤄봤거든요...

인수인계도 안해주시고 그전 여직원이 고만두는 바람에...

저 혼자 예전 서류 찾아가면서 세무사 전화하믄서..

네이버 지식인도 뒤져가면서...

사무처리를 해냈었죠..모든 분들이 일케 하시겠지만요..

당시 전...저 혼자 해냈다는게 넘 기뻤구요...이사님도...일 잘하신다고 칭찬도 해주셨더랬죠..

급여가 안나와서 고만두긴했지만요...

그래서 어느정도 자만하긴했었는지더 모릅니다...

다음회사에서 정말..기본적이지만..중요한 실수를 했으니까요...

제가 한 실수...처음한 실수라서 봐줄지 알았다는 얘기지...

작은 실수라서 넘어갈지 알았단 말은 아닙니다...

생각없이 쓴글이....톡이되어서..

위로도 많이 받고 격려도 많이 듣고 충고도 들었지만...

더러 상처가 되는 말씀들도있네요...

저두회사 한개한개를 옮길때마다....성격을 더 원만하게 하려구..노력하고있구요...

하지만 노력한다고 바로바뀌는건 아니잖아요...

 

오늘보니까...제 메일루 격려해주신분들도 계시더군요..^^

저 오늘두 면저보러갑니다...4시에요...

어제두 세군데나 다녀왔는데....아직 연락은 엄네요...

 

생각지도 못한...리플들로...어제보다 많이 있길래..삭제하려다가 그냥둡니다..

더이상의 악플은 사양할게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있고요..무슨회사든간에..들아가서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아무래도..굿이라도 해야하나봅니다..ㅠ

올 2월에 회사를 관뒀었죠...그때 관둘당시 얘기도 여기다 올렸었을꺼에여...

회사도 멀거니와...여직원과 사장이 사귀믄서....남은 여직원을 깔아 뭉개서..관뒀더랬죠..

그리고 일주일 후 바로 딴 회사를 들어갔어여...

같은 업종이었는데...경력같은건 인정도 안해주면서...

하이튼..텃세가 무지 심했더랬죠...같은나이 여직원이..내가 아침에 인사하는것도..

안 받아줄정도로요....실장이란 자랑 같이 엄청 텃세를 부렸더랬죠...

그래서 또 관뒀습니다..-_-;;;

그리고 한참 놀다가....버스 한번에 가는..비교적 조건이 괜찮은 유통회사를 들어갔져..

경리로 들어갔는데....

저 일주일동안 일하믄서...장부와 통장...암것두 못봤죠...

기본적인 일..입출금이나..장부정리같은일은 없고.,,

주 업무가...커피타기..재털이비우기...손님두 마니오는데 한번오고 갈때마다 비우라대요..

그리고 전화가 하루에 30통이상은 오는것 같은데...

90퍼 이상이...사무용품 연체된거 돈 언제줄꺼냐...점심먹은거 돈 언제줄꺼냐...

그리고 이 회사에 사기당했다고..돈 물어달라고하는전화...전화받은 저한테도 회사 잘못들어갔다고 하드라구요...ㅡ,.ㅡ

그래서 또 관뒀죠..-_-

그리고 다음에 들어간회사...

IT회사였는데...같이 일하는 이사님두 좋으시고...하는일도 일반적인 경리업무라서..

배울수도있고..급여두 괜찮고했는데..ㅠ

젤 중요한 ..ㅠ 회사 사정이 어려워 급여를 못주드라구요...

국민연금이니..의료보험두 1억원이상 밀려있구요...

다니던회사가 어려워진것도 아니고..갓 들어간 회사가 월급도 못주니..

못 다니겠드라구요...

관뒀죠..-_-;;;

그리고 다음회사..ㅠ

진짜로 집도 가깝고..급여도 괜찮고....다 좋았어여..

긍데 사장이 쉬는날 안 만나준다고 짤르드라구요...

이 얘기두...억울해요..게시판에 제가 올렸더랬죠..ㅠ

그리고 또 놀다가...

영등포쪽 한 회사에 들어갔어여...

칼퇴근하고..급여는 많지 않았지만...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구요...

한달반쯤 근무했죠...

여태까지 아무일 없으니...이번엔 제대로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ㅠ

지난 15일...세금계산서를 발행했는데...

제가 사업자 등록증이 안 들어온 거래처를 발행한거에여...

전 경리일쪽도 초보고...등록증이 꼭 있어야 발행해주는건지..몰랐어여...

그리고 금액두 잘못 적었구요...

정말..작살나게 혼났습니다..

여태까지 회사 댕기믄서 글케 심하게 혼난적 첨인것 같애여....

소리소리 지르고...니가 먼데 니 멋대로 일처리하냐고...

원래 그딴식으로 일하냐고..암튼...그날 밥먹구 오후부터 집에갈때까지 혼났죠...

심하게 혼났고 처음 한 실수니...봐주겠거니 했어여...

그리고 그 다음주 월욜에 사장이 출장을 가서.목요일에 왔거든요...

와서도 갈구대요...-_ㅠ

그 세금계산서,..,.15일날 결국은 회수해서 ㅍㅖ기시켰거든요...

제 실수지만....회사에 피해입은것도 없고...혼날만큼 혼났고...

처음 한 실수이고해서...봐줄지 알았는데...계속 갈구는거에여...

저한테..도대체 제대로 하는일도 없고 맘에 드는 구석도 없다구요...

그러다 혼자있는 시간에 혹시나해서..잡코리아를 들어갔는데...

저한테는 말 한마디 없이...여직원을 새로 뽑고 있드라구요...

그리고..한달 반 정도 일하고...지난주 금요일날 짤렸습니다....

일방적인...해고에 제가 신고라도 할까 겁났는지..자필 이력서...쓰라고....

자기가 쓴거 보고 똑같이 쓰라고 하더군요..-_-;;;

어짜피...신고할 생각두 없어서 쓰긴썼는데...

어찌 들어가는 회사마다 이럴까요...

집에서는..증말루 이번년도는 나랑 몬가 안 맞는거 같다고..

내년에 일자리 구하라 합니다...

그런데 전 놀수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짤린날..금욜부터...여기저기 이력서 넣고있는데..연락이 엄네요...

제가 슴다섯인데...나이가 너무 많은것 같애요...

경력도 안대고..학력도 안대고..나이까지 많으니..ㅠ_ㅠ

 

한두번도 아니고..

들어가는 회사마다 이러니..점점 더 자신이 없어지네요..

예전엔 주어진 일이라면..내가 못할게 모있어..이런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일케 대네요...

특히 마지막 회사에서 세금ㄱㅖ산서 껀은..ㅠ

에혀....

심난하네여....직장구하기는 정말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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